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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FA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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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이 종료된 가운데 코로나19 테스트에서도 양성 반응 ‘제로’ 결과가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2019~2020시즌 마지막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관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574명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확진자는 한 명도 없었다.

사무국은 지난 5월 리그 재개를 앞둔 시점부터 각 구단 선수, 지도자, 스태프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했다. 총 15차례에 걸쳐 누적 인원 2만213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다행히 최종 테스트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심하고 비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영국은 여전히 코로나19 위협에서 자유롭지 않다. 26일 일일 확진자만 해도 745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도 14명 나왔다. 프리미어리그 2020~2021시즌은 9월 12일 개막이 확정됐는데 사무국은 다음 시즌에도 코로나19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내부 감염을 통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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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7월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첫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8년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첫등장해 달달하고도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작년 아내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 트레이너로 변신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아침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이어 김재우는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한 아침식사를 직접 준비했고, 조유리는 자연스럽게 카레를 준비하며 부부의 동상이몽을 그렸다. 김재우는 좋아하는 음식이 카레라고 말한 뒤 결혼생활 8년 동안 카레만 2천 그릇 이상 먹었다고 토로했다.

뒤이어 김재우는 결혼을 반대하는 장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10년 계획을 A4 용지 10장 분량으로 써서 결혼허락을 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김재우는 남아공 월드컵 당시 연예인 응원단으로 남아공에 갔다가 공모전을 통해 응원단에 합류한 조유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또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가 인터넷 쇼핑에 자주 실패한다며 아내가 실패한 옷으로 패션쇼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렇게 부부의 유쾌한 일상이 공개된 끝에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아픈 사연이 암시됐다.

김재우는 “가끔가다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고.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하지”라며 눈물 흘렸고, 조유리는 “조금 있으면 세 명이 되겠구나. 그 생각을 되게 많이 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는 거야”라며 눈물 흘렸다. 부부의 모습에 스페셜 MC 서영희도 눈물을 보였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아들 사연이 암시된 대목. 김재우 조유리는 부부는 지난 2018년 10월 득남 소식을 알린 이후 돌연 SNS를 중단하며 아들 건강상 문제를 암시했지만 뚜렷한 언급은 하지 않아온 상태. 그런 부부의 아픈 과거사 고백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모았다.

[노컷 인터뷰] 배우 차건우 ①
올해 드라마 ‘남편에게 김희선이 생겼어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번외수사’ 출연
이름이 주어지지 않는 역할 많이 맡았지만, 언제나 최선 다해
오디션 횟수 최소 100번은 넘을 것, 이제 배역 제안도 늘어
우연히 어린이 뮤지컬 극단 들어가면서 연기 시작

지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노컷뉴스 사옥에서 만난 배우 차건우 (사진=황진환 기자)
지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노컷뉴스 사옥에서 만난 배우 차건우 (사진=황진환 기자)

황씨, 최부장, 광화문 구경꾼 양반 2, 리어카 토마토장수, 요양원 의사. 배우 차건우가 그동안 영화에서 맡은 배역 이름이다. EBS 드라마 ‘슴슴한 그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체 연기에 도전한 그는 드라마에서도 또렷한 이름이 주어지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터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상황에서 시위하는 철거민, ‘보이스 2’에서는 주인공 강권주(이하나 분) 팀장의 상사, ‘욱씨남정기’에서는 한영미 과장(김선영 분)의 남편으로 나왔다.

올해 출연작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에서는 우편배달부,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주인공 한재현(유지태 분)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의에 가담한 재계 인사로, OCN ‘번외수사’에서는 손지영의 아버지로 등장했다.

올해 5월 신생 매니지먼트사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난생처음으로 ‘소속사’가 생긴 배우 차건우를 지난 1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CBS노컷뉴스 사옥에서 만났다.

◇ 단역 배우가 지는 ‘책임’

차건우는 2014년 방송한 EBS 드라마 ‘슴슴한 그대’에서 아버지 역을 연기했다. 이주승, 정영숙과 함께 출연한 이 작품은 그의 매체 데뷔작이다. 차건우는 “운이 좋았다. 단역이라고 하기엔 조금 올라가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당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던 그는 친구의 소개로 미팅을 하게 됐고, 비중 있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무대에서 내려와 카메라 앞에 서는 ‘환경 변화’ 앞에 가장 깊이 체감한 차이는 무엇일까.

“제가 대사를 할 때 연극하면서 늘 몸에 익숙해져 있던 대사 톤이 있어요. 멀리 관객석을 보고 (대사를 하니) 성량을 크게 했죠. 그 볼륨 조절이 잘 안 됐어요. ‘슴슴한 그대’ 할 때 연출(PD)님이 ‘컷’ 한 적이 있는데 연극 톤이 좀 나온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차차 조절했어요. 사실 딱히 연극과 드라마 환경의 차이를 크게 느껴본 건 없어요. 시간 지나면서 적응한 부분도 있고요.

차건우는 올해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OCN '번외수사'에 출연했다. (사진=각 방송 캡처)
차건우는 올해 tvN 드라마 스테이지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OCN ‘번외수사’에 출연했다. (사진=각 방송 캡처)

아, 현장에서는 스태프들이 보이니까 연극을 할 때 객석을 바라보면서 했던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카메라와 스태프, 주변 인물들이 신경 쓰이긴 했어요. 하지만 거기서 연기하는 건 온전히 배우들의 몫이에요. 연연하지 않고 해야죠. 힘들긴 해요. 오래 집중해야 할 정도의 조연급(역할)을 해 보진 않았지만, 단역들은 짧은 시간 안에 대사를 잘 외워서 주연 배우와 한 번에 호흡을 맞춰야 해요. 나름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죠. (웃음) 주연 배우들은 NG가 나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 하면서 부드럽게 지나가는데 저희 단역 배우들은 그런 건(분위기는) 거의 느껴보지 못했어요. 눈치도 보이고, 나 때문에 이게(장면) 틀리면 어떡하나 하는 중압감도 있고요.”

현장에서 NG를 자주 내는 편은 아니어도, NG를 내면 호된 반응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차건우는 “한 번 틀렸어도 저희는 ‘너희 때문에 (한 장면이) 잘 안 된 거 아니냐’ 소리를 들으니 그런 게 현장에서 제일 힘든 부분이다. 누구나 틀리면 부담스러워하지만, (주연은) 한두 번 틀려도 여유롭게 다시 할 수 있으니까… ‘너 틀렸어, 너 잘못했어’ 하고 눈치를 주면 주눅 들게 되더라”라고 부연했다.파워볼게임

◇ 100번 넘게 본 오디션… 차츰 배역 제안도 늘어

지난달 28일 종영한 ‘번외수사’에는 오디션 없이 합류했다. 차기작인 ‘낮과 밤’도 마찬가지다. 물론 차건우 역시 수많은 오디션을 거쳤다. 지금까지 오디션을 어느 정도 본 것 같냐는 질문에 차건우는 “배우 입문한 시간이 길지 않아서… 한 100~200번은 보지 않았을까”라면서도 “대배우분들하고는 비교도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캐스팅으로 이어진 건 절반도 안 된 것 같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오랫동안 오디션을 보면서 깨달은 부분도 있다. 너무 크게 기대하지도, 너무 낙담하지도 않는 태도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는 좌절도 많이 했다. 합격했는데 갑자기 캐스팅이 교체되는 경우가 있었다. 촬영 당일, 해당 장면이 없어졌다는 소식을 전화로 통보받았을 때는 대학로를 오랫동안 배회했다. 이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차건우는 속상했던 경험을 전하며 “단역 배우들이 겪는 흔한 일이라고들 한다. 지금은 그러려니 한다. 이유가 있겠지, 하고”라고 담담히 말했다.

차건우는 지금까지 100~200번 정도 오디션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출연한 '번외수사'나 차기작 '낮과 밤'은 오디션 없이 합류했다. (사진=황진환 기자)
차건우는 지금까지 100~200번 정도 오디션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출연한 ‘번외수사’나 차기작 ‘낮과 밤’은 오디션 없이 합류했다. (사진=황진환 기자)

차건우는 “오디션은 내가 잘 봤다고 생각해도 안 될 때가 있고, 별로였다고 느껴도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모르겠다. ‘일단 최선을 다하자. 하지만 내가 되겠다, 안 되겠다 하는 건 예상하지 말자’ 했다. 평가하는 분들이 계시는 거니까. 저는 최대한 준비해서 현장 가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준비한 걸 다할 수 있게만 하자는 마음이다. 잘 되든, 안 되든 결과에 대해선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 어린이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하다

차건우의 데뷔 과정은 꽤 독특하다. 40대 중반이던 2008년에 어린이 뮤지컬 극단에서 들어간 게 첫 발걸음이다. 자체 극장도 보유할 만큼 큰 극단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다가 사업에 뛰어들었고, 예상치 못한 큰 빚을 지게 됐다. 생계를 위해 일을 구하다가 우연히 구인난에서 극단의 배우와 스태프를 뽑는다는 공고를 발견했다.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필요했지만, 이상하게 시선이 계속 갔다. 결국 전화를 걸었고, 한 번 와 보라는 답을 들었다.

차건우는 중학교 때 하키를 시작해 한국체대에 진학했다. 연기를 전공한 적도 없었다. 다행히 아내는 ‘당신이 해 보고 싶은 거면 한번 해 봐’라고 격려했다. 처음 극장에서 공연을 봤을 때, 예상치 못한 감정을 느꼈다. 차건우는 “공연을 한 50분 봤는데… ‘심쿵’이라고 해야 하나?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저 무대에 서면 어떨까’ 상상하게 되더라. 너무 재밌게 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고개를 갸웃한 건 극단 쪽이었다. 보통 공연을 직접 보고 나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차건우는 청소, 소품 수리 등의 허드렛일을 하다가, 입단한 지 한 달이 안 됐을 즈음 첫 대본을 받았다. 다 같이 모여 하는 ‘대본 리딩’도 처음이었다. 임금을 모시는 나이 든 신하 역할이 주어졌다. 차건우는 그 자리에서 나름대로 캐릭터를 해석해 연기했다. 그는 “되게 신났던 거다, 이 바보가”라며 웃었다.

나이 든 신하라는 설정에서 사극체도 동원하며 대사를 읽었더니, “진짜 리딩 처음 하시는 거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대학 때 부별로 준비한 연극 무대에서 이몽룡 역할을 한 게 다인데, 그런 뜻밖의 반응이 나온 것이다. 학내 밴드 보컬 출신인 차건우는 “저는 예능 쪽에서도 노래를 좋아해서 주변에서는 (연예인을 한다면) 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학교 다니면서 가수 오디션도 봤다”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이렇게 생각도 못 한 ‘연기’에 발을 들였다. <계속>

배우 차건우 (사진=황진환 기자)
배우 차건우 (사진=황진환 기자)

추 장관 “절차대로 다 이루어진 것임에도 제가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비방 속에 있어야 되는 것인지 참으로 유감스럽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의혹 공방으로 파행을 빚었다. 통합당 의원들이 추 장관 아들의 과거 군 휴가 복귀 날짜 연장 배경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자 추 장관이 “소설을 쓰시네”라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이날 오후 법무부, 법제처, 군사법원을 대상으로 속개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합당 전주혜 의원은 “의혹은 추 장관 아들이 2017년 6월 초에 휴가를 나갔다가 복귀날짜에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고 이후 상급부대의 처음 보는 대위가 나타나 아들의 휴가를 연장해줬다는 것”이라며 국방부 장관에게 추 장관 아들의 휴가 기록과 부대 출입 기록을 요구했다.동행복권파워볼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추 장관 아들 건과 관련해서는 인사청문회도 아닌데 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고, 여기에 통합당 장제원 의원이 “내 참 어이가 없어서, 자료제출 요구에 상대 의원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이런 무례한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 받아치면서 분위기가 격앙되기 시작했다.

이어 야당 간사인 통합당 김도읍 의원이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는 군형법 위반 여부가 걸린 문제”라며 관련 자료 제출을 촉구하자, 여당 간사인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은 이미 전역해서 민간인 신분이고 관련 사건은 고발돼 검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반박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결국 충돌했다.

통합당 윤한홍 의원은 “아무 사유 없이 갑자기 휴가를 연장해준다는 것은 없다고 본다. 누군가가 부탁을 했든지, 청탁했든지, 압력을 넣었기 때문에 연장이 됐다고 본다”며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서울 동부지검장을 맡은 지 3개월여 만에 법무부 차관이 된 고기영 차관에게 “지금 동부지검장이 공석인데”라고 말하자 이 질문을 듣던 추 장관이 마이크를 켠 채 “소설을 쓰시네”라고 껴들었다. 윤 의원이 이번 사건이 서울 동부지검에 고발된 것과 고 차관에 대한 인사를 연관 지으려는 듯한 질문을 꺼내 들자 추 장관이 끊어버린 것이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이 물어보는데 장관이 그 자리에 앉아서 소설을 쓰고 있다고 우리가 소설가인가, 국회의원들이”라고 언성을 높였고, 추 장관도 “질문도 질문 같은 질문을 하라. 국정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동부지검장을…”이라고 응수했다.

고성이 터져 나오자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회의를 40여분간 정회했다가 속개했으나 여야 의원과 추 장관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장 의원은 “피감기관 장의 답변 태도가 상식을 벗어나, 어떻게 보면 국회를 모독한 발언”이라며 “추미애 장관께서는 국회 모독 발언에 대해서는 정중한 사과가 뒤따라야 한다”고 요구했다. 윤 의원도 “국회의원이 공직자에게 질문하는 데 (장관이) 비아냥대는 말로 ‘소설 쓰고 있네’, 국회 전체에 대한 발언이지 않으냐”고 쏘아붙였다.

통합당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음에도 추 장관은 “미군과 한국군의 지휘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그런 아이가, 병역 의무를 다 이행하고도 엄마가 단지 국무위원이 됐다는 이유로 만신창이가 되는 데 대해 아이한테 굉장히 미안하다”며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 입대 전부터 무릎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 만약 아이도 재검했더라면 굳이 입대 안 했어도 되는 상태였고 입대 후에 나머지 무릎이 재발해 수술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 소견과 군병원 진단을 다 받고 치료를 정상적으로 마치고 다시 군에 복귀한 것”이라며 “절차대로 다 이루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앉아있다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비방 속에 있어야 하는 것인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통합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회의는 1시간여 만에 또다시 정회됐고 통합당 의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장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추미애 장관의 교만과 오만의 끝은 어디인가. 추래막장, 추 장관이 국회만 들어오면 국회가 막장이 된다”며 “사과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우리가 법사위를 계속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통합당 법사위원들은 추 장관에게 성찰할 기회 잠시 드리겠다. 윤호중 위원장도 이렇게 편파적으로 법사위 운영해서는 안 된다. 두 분 반성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내일이고 모레고 법무부에 한해서 현안보고를 다시 받는 시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2)는 개막 시리즈 내내 덕아웃에 있을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매뉴얼에 따라 덕아웃 출입 금지였다.

커쇼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됐으나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등판이 불발됐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더스틴 메이가 대체 선발로 개막전에 나섰다.

예년 같으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들도 덕아웃에서 경기를 뛰는 동료 선수들과 같이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특별 규칙으로 인해 덕아웃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미출장 선수들은 경기 중 덕아웃에 들어올 수 없고, 커쇼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국 이날 커쇼는 알렉스 우드 등 다음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들과 함께 클럽하우스와 관중석을 오가며 경기를 봤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리모델링된 다저스타디움 중앙 외야 관중석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25일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커쇼는 “이상했다. 투구를 할 수도 없고, 덕아웃에 앉아있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낯선 상황이었지만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했다. 커쇼는 “결국 야구였다. 다른 팀과 경기를 해서 이겼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TV 중계 시청률도 모처럼 높았다고 들었다. 우리가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나라에 감사하다. 우리 가족도 경기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27일(한국시간) 덕아웃에서 경기를 보는 커쇼(왼쪽에서 두 번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개막 4연전 마지막 날이었던 2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커쇼가 경기 후반 마스크를 착용한 채 덕아웃에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지 않은 장면이었다. 시즌 전부터 몇몇 구단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를 산 메이저리그에 큰 고비가 찾아왔다.

27일 ‘ESPN’ 등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집단 감염됐다. 마이애미가 속한 플로리다주는 미국 내에서도 확진자가 가장 많은 위험 지역이다. 지난주 4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추가로 선수 8명과 코치 2명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유증상자로 알려져 걱정이 크다.

마이애미와 홈에서 개막 3연전을 치른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비상이 걸렸다. 28일부터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이 예정된 뉴욕 양키스도 마이애미 선수들이 썼던 클럽하우스, 숙소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 위험에 노출됐다. 28일 필라델피아-양키스전도 취소.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일부 팀들의 시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홀짝게임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어렵게 개막했지만 방역 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낸 메이저리그가 파행 위기에 처했다. /waw@osen.co.kr

[사진]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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