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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왼쪽)과 박현경.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임희정(왼쪽)과 박현경. (사진=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 아이에스동서오픈이 끝난 뒤 2주간 휴식기를 가졌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올 시즌 개막이 늦어지고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줄어든 만큼 대부분의 선수는 휴식보다는 연습에 매진하며 하반기를 준비했다. 체력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상반기 막판 연이어 대회를 치르면서 떨어진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체육관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 상반기 유일한 다승자로 이름을 올린 박현경(20)은 시즌을 치르면서 흔들린 스윙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는 “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는 100% 만족스러운 스윙을 했지만 상반기 막판에는 공을 맞히는 데 급급한 스윙을 했다”며 “하반기에 편안하게 플레이를 하고 싶은 만큼 떨어진 스윙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집중해서 훈련한 건 ‘중심축(머리) 잡기’다. 박현경은 “스윙을 할 때 가장 안 좋은 습관 중 하나가 중심축을 고정하지 않은 채 스윙을 하는 것”이라며 “샷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어드레스 때부터 임팩트까지 머리를 고정하고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스윙 연습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상반기 8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번을 포함해 톱10에 4번 이름을 올리며 시즌 상금 3억원을 돌파한 임희정(20)은 아이언 샷 거리감 맞추기에 매진하며 하반기를 준비했다. 임희정은 “상반기 아이언 샷 거리감 때문에 애를 먹었던 만큼 웨지와 쇼트 아이언, 미들 아이언을 칠 때 5야드씩 잘라서 거리 맞추기 연습을 하고 있다”며 “공을 내가 원하는 거리에 맞춰 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만큼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희정은 퍼트 연습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버디 기회가 왔을 때 그린 위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면 타수를 줄일 수 없다”며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하반기에는 지난 시즌처럼 ‘희정 시대’를 열어 보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이자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소영(23)과 지난 시즌 전관왕 최혜진(21) 등이 소속된 롯데 골프단 선수들은 하반기 첫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며 코스를 파악하고 경기 감을 유지했다.

이소영은 “코스 파악에 집중하면서 연습과 휴식을 적절히 병행하고 있다”며 “샷 연습의 경우 이전과 크게 바뀐 건 없지만 그린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목표는 모든 대회 톱10 진입”이라며 “하반기 개막 전까지 더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온앤오프’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소진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온앤오프’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소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온앤오프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기분 너무나 좋은 것. 좋은 하루 되세요 다들”이라는 글과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소진은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사랑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특유의 상큼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박소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를 통해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해 겪어야했던 고충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소진은 지난 2010월 7월 그룹 걸스데이 리더로 데뷔했다. 배우로도 활동하며 ‘최고의 결혼 ‘스토브리그’ ‘부릉부릉 천리마마트’ ‘더킹:영원의 군주’ ‘행복의 진수’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한 80대 여성이 인생의 대부분인 60여 년간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감지 않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베트남 벤째성 종쫌현에 있는 한 사원에서 거주하는 83세 여성 응우옌티딘은 일생 동안 머리카락을 자른 경험이 단 한 번뿐이다.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64년 전인 19세였을 때 머리카락을 자른 직후 심한 두통을 겪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약까지 처방받아 먹었지만 전혀 낫지 않았다는 것. 그런데 그 후 머리카락이 좀 자라기 시작하자 기묘하게도 통증이 사라졌다고 그녀는 회상했다.

그녀의 증세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머리를 감을 때면 머리가 아파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19세 때부터 머리카락에 물을 끼얹은 적조차 없다.

그런데 그녀의 머리카락은 마음껏 자라나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머리카락을 땋아 정리하는 것으로 그 후 64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왔다.

이제 그녀의 머리카락은 희끗희끗하지만, 굵고 볼륨감 있는 뒷머리는 젊었을 때와 같은 갈색인 채다. 또한 그 길이는 6m나 되고 지금도 1년에 10㎝씩 자라고 있다.

그런 그녀의 삶은 꽤 금욕적으로 1990년부터 불교 사원 ‘후에 푸옥’에서 거주하고 진언(만트라)을 외우고 하루 한 끼밖에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의 생활을 관철하고 있다.

그녀는 “절제가 있는 생활을 하는 것으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하게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그녀를 만나러 사원에 오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최근 인도에서도 95년간 머리카락을 한 번도 자른 적이 없는 남성의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았다. 이 남성의 머리카락 길이는 약 7.3m이고 이 때문에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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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국가대표 4번 타자’답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특기인 홈런 경쟁력은 여전하지만 타율이 저조해 상대팀이 고비에서 승부를 걸어오는 만만한 타자로 전락하는가 하면 굳건히 지켜 왔던 4번 타순도 흔들리는 상황이다. 박병호도 “스스로의 문제”라며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 중 하나였던 박병호는 올해 타율이 27일 기준 0.235에 그치고 있다. 홈런은 17개로 전체 4위이지만 삼진이 87개로 리그 1위다. 2위 김재환(두산 베어스), 나성범(NC 다이노스)보다 8개가 많다. 낮은 타율에 쉽사리 삼진을 당하는 탓에 공포의 홈런이 공갈포로 전락했고 상대에게 주는 위압감도 약해졌다.

최근 경기를 보면 상대 투수들이 앞타자를 거르고 박병호와 승부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지난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2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롯데 벤치는 이날 4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를 거르고 박병호와의 승부를 택했다. 올해 이정후의 타격감이 매섭다고는 하지만 예년의 박병호였다면 상상도 못 했을 장면이다.

박병호도 자신의 부진한 성적을 인정하며 자존심을 내려놓은 상태다. 롯데 전 뒤 박병호는 “예전과 같은 4번 타자다운 모습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팀을 위해 필요하다면 받아들여야 한다. 5번 타순이 되더라도 왜 5번 타순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했다. 이어 “타격감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외국인 타자 부재로 인한 부담 때문에 생긴 문제는 아니다. 스스로의 문제”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콘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는 아니었지만 첫 홈런왕에 오른 2012년 이후 꾸준히 0.280 이상의 타율을 기록해 왔다. 2013년부터는 3년 연속 3할을 넘겼고 2018년 한국에 복귀한 뒤에도 0.345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방망이에 맞히는 일이 부쩍 줄어들면서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박병호의 부진 속에 키움도 전체 8위(0.269)의 팀타율에 그치는 등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중국 총영사관 폐쇄 미국의 다음 수순은
폼페이오 장관이 25일 날린 트윗에 힌트
“남중국해는 중국의 해양제국이 아니다”
미 대선 전 B-52H 등 전략 폭격기 동원해
남중국해 중국 암초 공격해 폭파 가능성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데 이어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암초 등을 기습적으로 공격해 폭파할 수 있다는 경고가 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중화권 인터넷 매체 둬웨이(多維)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3일 중국 공산당 타도를 외치는 연설을 한 데 이어 25일엔 ’남중국해는 중국의 해양제국이 아니다“란 트윗을 날려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거세게 압박할 것을 예고했다. [폼페이오 트위터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23일 중국 공산당 타도를 외치는 연설을 한 데 이어 25일엔 ’남중국해는 중국의 해양제국이 아니다“란 트윗을 날려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거세게 압박할 것을 예고했다. [폼페이오 트위터 캡처]


남중국해는 현재 미·중이 무력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으로 꼽힌다. 세계 해운 물동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요충지이나 중국이 20세기 초 제작된 지도 한장을 근거로 수역 8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과 마찰을 빚는 곳이다.파워볼실시간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주권을 인정하지 않은 채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쳐 중국과 갈등 상태다. 지난 13일엔 중국 때리기의 선봉에 서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남중국해 해양권리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란 성명을 발표했다.

미 항모인 레이건함과 니미츠함 등이 참가한 합동훈련이 7월 들어 벌써 두 번이나 남중국해에서 펼쳐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 해군 트위터 캡처]
미 항모인 레이건함과 니미츠함 등이 참가한 합동훈련이 7월 들어 벌써 두 번이나 남중국해에서 펼쳐져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 해군 트위터 캡처]


성명의 골자는 베이징이 주장하는 남중국해 대부분의 해상 자원은 “완전히 불법”이란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에서 “중국이 공갈과 일방적인 조치를 통해 동남아 국가의 남중국해 주권을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이 통제하고 있는 도서의 12해리 이외에 대해선 중국의 어떠한 해양권리도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일부 매체는 이번 성명이 남중국해에서 미국이 전쟁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둬웨이는 전했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왕융(王勇) 베이징대 미국연구센터 주임은 폼페이오의 성명을 볼 때 “미국이 11월 대선 전 남중국해에서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둬웨이는 13일 성명이 미국의 남중국해 기습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준 것이라고 해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25일엔 “남중국해는 중국의 해양제국이 아니다”라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국이 중국의 총영사관을 폐쇄한 데 이어 그다음엔 중국의 어디를 향해 칼을 겨눌 것인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파워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남중국해에서 펼쳐진 미 해군 훈련엔 일본과 호주 해군도 참가해 미국의 중국 압박에 힘을 보탰다. [미 해군 트위터 캡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남중국해에서 펼쳐진 미 해군 훈련엔 일본과 호주 해군도 참가해 미국의 중국 압박에 힘을 보탰다. [미 해군 트위터 캡처]


지난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군이 남중국해에 거의 매일 3~5대의 정찰기를 보내는 등 남중국해와 중국 해안에 대한 정찰 비행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둬웨이는 중국의 전문가들을 인용해 미국의 첫 번째 기습 타격 대상은 현재 중국군이 주둔하고 있지 않은 스카버러 환초(중국명 黃岩島)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그다음 타깃은 중국에선 난사(南沙)군도라고 일컫는 스프래틀리 제도로 전망했다.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환초(중국명 黃岩島)는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무력 공격에 나설 경우 첫 번째 타격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연구논단망 캡처]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환초(중국명 黃岩島)는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한 무력 공격에 나설 경우 첫 번째 타격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연구논단망 캡처]


중국이 활주로 등을 닦아 놓은 피어리 크로스 환초(중국명 永署礁)와 미스치프 환초(美濟礁), 수비 환초(渚碧礁) 등을 공격한 뒤 주변 암초를 미사일과 대포로 파괴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론 중국 외 다른 국가가 지배를 주장하는 암초 등을 B-52H 등 전략 폭격기를 동원해 폭파해 남중국해 관련 국가들의 영유권 주장 분쟁을 해결하는 수순이다. 파라셀 제도의 우디 섬(永興島) 등에 전투기 등을 포진한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다.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위치한 피어리 크로스 환초(중국명 永署礁). 중국은 이 곳에 활주로와 항만 시설을 닦아 군사기지로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다. [남해연구논단망 캡처]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위치한 피어리 크로스 환초(중국명 永署礁). 중국은 이 곳에 활주로와 항만 시설을 닦아 군사기지로 만들었다는 말을 듣는다. [남해연구논단망 캡처]


이와 관련, 베이징의 한 서방 외교 소식통은 미국이 중국에 먼저 남중국해 인공섬에 설치한 시설 철거를 요구할 것이며 중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쟁을 각오하고 무력행사에 나서는 수순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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