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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25일 개막..그룹 스테이지는 10월 2일 막올려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상세한 진행 일정과 방식을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oL 월드 챔피언십은 각 지역 리그의 최강 팀들이 모여 소환사의 컵을 차지하고 세계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는 연례 국제 토너먼트다. 이번 롤드컵은 11개 지역(한국, 중국,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브라질, 독립 국가 연합, 일본, 라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터키)에서 총 22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별 진출권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배정된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렸던 중국(LPL)과 유럽(LEC) 리그는 이번 롤드컵에 국제 대회 최초로 4번 시드가 추가 배정되며 각각 총 4개팀이 참가하게 됐다. 한국(LCK) 또한 여러 차례 우수한 국제 성적을 거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베트남 리그(VCS)의 롤드컵 참가 불발로 인해 발생한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하며 3개 팀 모두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이로써 중국(LPL)·유럽(LEC) 4개 팀, 한국(LCK)·북미(LCS) 3개 팀, 동남아시아(PCS) 2개 팀, 브라질(CBLoL)·독립 국가 연합(LCL)·일본(LJL)·라틴 아메리카(LLA)·오세아니아(OPL)·터키(TCL)는 각각 1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롤드컵은 순위별 상금 분배 비중이 조정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승 팀 기념 스킨으로 인한 부가 수익을 누리는 1위 팀과 그렇지 못한 팀들 간의 수익 격차가 큰 것을 감안해 국제 대회 상금이 더 공정하고 형평성 있게 분배될 수 있도록 상금 분배 비중을 변경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여행 제한 조치의 여파로 롤드컵 참석이 불가능해진 베트남 리그(VCS)의 두 팀에게는 총 상금의 2.1%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상금의 100%를 초과하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살펴보면, 기존에는 우승팀이 37.5%를 가져갔으나 올해 롤드컵 우승팀에게는 25%가 분배된다. 2위는 기존 13.5%에서 17.5%로, 3~4위는 기존 7%에서 9%로 상금 분배 구조에 변화를 꾀했다.

올해 롤드컵은 9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시작해 10월 31일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토너먼트 스테이지 4강까지는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은 중국 슈퍼 리그 소속 축구 팀 ‘상하이 상강’의 새로운 홈구장인 상하이 푸동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9월 25일 시작해 30일까지 진행된다. 총 10개 팀이 각 5개 팀으로 구성된 2개 조로 나뉘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 1위 2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각 조 3, 4위 팀은 서로 5전 3선승제 경기를 통해 패배한 팀은 탈락하고 승리한 팀은 상대 조 2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대결해 승리하는 최종 두 팀이 추가로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월 3일부터 6일, 10월 8일부터 11일 두 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 직행 시드를 받은 12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진출한 4개 팀을 합친 총 16개 팀이 각 4개 조로 편성돼 경쟁한다. 팀들은 각 조에서 단판 더블 풀리그로 승부를 겨루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5전 3선승제의 토너먼트 스테이지다. 8강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강은 10월 24일부터 25일에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31일 열린다.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이번 롤드컵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와 조 편성은 오늘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에 열리는 조 추첨식에서 결정된다.

모든 롤드컵 경기는 기존 LCK 중계 플랫폼인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뉴스엔 박정민 기자]

도전 꿈의 무대 패자부활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도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박경훈, 이도진, 윤기성, 모정애, 엄태웅이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첫 번째 주자로 박경훈 씨가 나섰다. 박경훈 씨는 “저는 그룹사운드 리드보컬로 활동했다. 40대 들어서 아내의 만류에도 다른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이 망한 후 겨우 원룸에 자리를 잡았지만 집사람이 저와 아이들을 두고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매일 슬퍼 울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울고만 있을 수 없었다. 하루에 3시간만 자고 배달, 퀵 서비스를 하면서 열심히 살았지만 또 불행한 일이 생겼다.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만 것이다. 수술을 받았지만 왼쪽 다리를 평생 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아이들 생각에 꼭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기적적으로 다리 신경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박경훈 씨는 ‘아침마당’ 후 아내의 납골당에 찾았다며 “아내가 잘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또 방송에 제 딸이 나오는 걸 보고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말이 많은데,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부르겠다”며 나훈아의 ‘사모’를 열창했다.

MC들이 방송 후 아빠의 잔소리가 어 느정도인지 묻자, 박경훈 씨 막내딸은 “아빠 연락처를 첫사랑으로 저장해놨다. 그런데 전화가 너무 와서 친구들이 남자친구 생겼냐고 물어볼 정도다”고 밝혀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이도진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될 거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도진은 “어렸을 때 아버지 사업이 망하고 부모님이 이혼했다. 이후 3남매는 아버지와 살게 됐다. 우리 가족은 너무 가난했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서 살았고, 학교에서는 왕따였다. 아이들이 저를 거지라고 손가락질했고, 아버지는 택시 기사와 일용직을 하면서 우리를 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는 파킨슨병에 걸려 아무것도 못하게 되셨다. 그때부터 첫째 누나가 가장의 역할을 했다. 누나는 항상 100원짜리 돈뭉치를 올려놓고 저에게 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다. 둘째 누나도 일을 했고, 저는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 병간호를 했는데 철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후에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이후 이도진은 누나들이 모은 돈으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고 ‘아침마당’ 출연 후 ‘전국 노래 자랑’ ‘가요무대’ 등 초대 가수로 출연하게 됐다고 뭉클한 사연을 전했다.

네 번째 주자로 모정애 씨가 아들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모정애 씨는 “전국을 다니며 메들리 가수로 일했다.큰 아들이 뇌수막염이라는 병에 걸리고, 3번이나 수술을 했다. 게다가 이렇게 아픈 아이가 학교 다닐 때 놀림과 괴롭힘까지 당했다. 저와 남편은 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 그런데 아이가 아프니 집안도 어려워졌다. 돈을 벌기 위해 옷 장사도 하고 노래 학원도 차렸지만 다 망했다. 그랬던 제가 설 수 있던 곳은 각설이 장터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엄마이기에 이를 악물고 일을 했다. 그래도 큰 아들은 잘 커줬다. 아들은 지금도 아프지만 전문대도 졸업했고, 무역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정애 씨는 “도전 꿈의 무대에서 노래한 날 아들이 ‘엄마 힘내. 잘했어’라고 했다. 큰 아들이 해주는 칭찬이 너무 컸고, 둘째 아들은 그날 제대를 했는데 ‘엄마 최고다’라고 자랑스러워하더라. ‘아침마당’ 덕분에 우리 가족은 더 돈독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모정애 씨 무대를 본 작은 아들은 직접 무대를 보고 “항상 믿고 본다. 오늘 평소보다 더 잘하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첫째 아들은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해서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더했다.

마지막 출연자는 엄태웅이었다. 엄태웅은 “앞이 보이지 않는 어머니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어머니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와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었다. 아버지는 술 주정이 심했고, 삶에 지친 어머니를 더 힘들게 했다. 어머니는 몇 번이나 집을 나가셨지만 다시 돌아와 힘든 일을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결국 시력을 잃고 말았다. 마음이 아프고 너무 죄송하다”고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파워볼엔트리

이어 “막냇동생이 음주운전 사고로 하늘나라로 갔다. 시력도 잃고 자식도 잃은 어머니는 살아갈 의욕을 잃으셨다. 다행히 동생들의 간절한 보살핌으로 어머니가 다시 일어났다. 그런데 당시 저는 노래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더 죄송하다. 그래도 어머니는 불효자 아들이 TV에 나오는 걸 꼭 보고 싶어 하셨다. ‘아침마당’ 출연 후 동네방네 저를 자랑하셨다. 예전과 달리 집에 사람이 오는 것도 좋아하신다. 앞을 볼 수 없지만 아들이 노래하는 모습은 볼 수 있다는 어머니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며 ‘어머니’를 열창했다.

최종 집계 결과 이도진이 우승의 트로피를 안게 됐다. 큰 절을 올린 이도진과 함께 이도진 누나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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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7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정책을 연구하는 의원모임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오는 10월 열리는 국정감사에서 증인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 간사인 김 의원은 16일 통화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위험 방지와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모아야 하는 국난 극복의 상황을 고려해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가 아닌 민간 영역에 종사하는 분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에 평가가 갈리는 부분도 있다”며 “상임위 간사이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 등을 계기로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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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인혜(36)가 생을 마감하기 약 일주일 전 아끼던 차량을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다.파워볼

오인혜는 이달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잘 가. 흙흙…”이라는 글과 자신의 애마인 SUV 사진을 올려, 이 차를 처분했음을 밝혔다.

오인혜의 차는 독일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의 SUV ‘티구안’이었다. 오인혜는 생전에도 종종 자신의 자동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냇다.

현재 해당 사진의 댓글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러려고 차를 처분한 것은 아닐텐데요.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추모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인천 송도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오인혜는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4일 끝내 숨을 거뒀다.

중국 전문가 “WTO 판정 미국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글로벌 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 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가 무역 규정에 맞지 않는다는 세계무역기구(WTO)의 판정에 대해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봉황망(鳳凰網) 등은 16일 WTO의 판정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날 논평(論評)에서 “이번 판정은 중국에 큰 승리를 안겨주면서 미국 정부에 큰 타격을 줬다”면서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중국 상무부의 성명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WTO에서 미국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한 것은 자국의 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WTO 규정에 대한 중국의 존중과 다자 무역 체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국 관료들은 오랫동안 미국의 움직임이 WTO 규정에 어긋난다고 비판해 왔다”며 “양국은 지난 1월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하면서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지만, 상당 부분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WTO 판정이 중국에 큰 승리를 안겨줬지만, 미국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이라는 전문가 분석도 나왔다.

가오링윈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판정은 도덕적인 측면에서 성과가 있지만, 법적 파장이 있는 반덤핑이나 반보조금 판정과는 다르다”며 “미국의 부당한 무역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입장에서는 동등한 위치에서 우방을 확대하면서 미국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파워사다리

쑹궈유 푸단대 경제외교센터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국제 규칙과 규범을 반복적으로 무시해 왔기 때문에 미국이 WTO의 판정을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메이신위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원 연구원은 “WTO의 이번 판정은 미국의 분쟁조정기구 무력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다자 기구의 회복력과 역량을 보여줬다”면서 “이는 미국에 대한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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