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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이 다시 뜨겁게 부딪힌다.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 측은 10회 방송을 앞두고 임수향(오예지 역), 지수(서환 역), 하석진(서진 역) 쓰리샷을 공개,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지난 9회에서 서진은 7년만에 가족 곁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아내와 동생의 관계를 의심하며 질투했다. 심지어 서환의 동창 김인호(이승일 분)가 “형 없는 사이 환이랑 예지쌤 스캔들 났던 거 모르나?”라고 제보, 이후 서진이 지역 커뮤니티를 달군 두 사람의 스캔들 기사를 확인하며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결국 서진은 “너 아직도 예지 좋아하니? 내가 없었던 긴 시간 동안 계속 그랬던 거야?”라며 서환을 도발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더욱이 앞서 공개된 10회 예고편에서는 서진이 오예지와 서환에게 “둘이 잤니?”라며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고, 이에 서환은 “미쳤어? 나도 이제 어른이니까 더 이상 어떤 경쟁에서도 물러날 필요 없어”라고 맞서 형제의 격돌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 김미경(김고운 역)의 숨막히는 사자대면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복잡하게 얽힌 시선처럼 서로의 감정을 숨긴 네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 달라질 관계 변화와 감정까지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석진은 처음 본 장모 김미경의 등장이 탐탁치 않은 듯 굳은 표정으로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눈앞에서 일면식도 없는 장모와 동생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그는 곁에 임수향을 두고도 쏠리는 시선을 막을 수 없다. 반면 임수향은 불안을 애써 감추듯이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서로를 끊임없이 곁눈질하는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신경전이 팽팽한 가운데 서로의 심중을 꿰뚫어보려는 시선들이 얽히며 날 선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하석진은 임수향과 지수를 향해 더욱 깊어진 의심과 불신을 폭발할지, 이번 사자대면이 몰고 올 후폭풍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임수향과 하석진의 균열이 시작되면서 위기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김미경이 딸 임수향의 삶에 서서히 스며들고, 이에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점화될 임수향, 지수, 하석진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23일 오후 9시 20분 10회 방송. (사진=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함자트 치마예프가 UFC 새로운 스타 파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 함자트 치마예프가 UFC 새로운 스타 파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제2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떠오르는 스타 파이터 함자트 치마예프(26, 스웨덴)를 수식하는 말이다. 하빕과 같은 러시아 출신에다가 압도적인 레슬링 실력을 지녀서다.

치마예프는 1994년 러시아 체첸에서 태어났다. 5살 때부터 경기에 나서는 등 레슬링 영재 교육을 받았다. 2011년 스웨덴으로 이주해 2018년 스웨덴 레슬링 자유형 92kg급을 평정했다. 스웨덴선수권대회에서 16강전 10-0, 8강전 10-0, 준결승전 10-0, 결승전 7-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웰터급과 미들급을 오가며 6승 무패 전적을 쌓고 올해 7월 UFC에 입성했다. 7월 15일 미들급에서 존 필립스를 다스초크로 잡았다. 열흘 뒤인 7월 25일 웰터급에서 리스 맥키를 파운딩 TKO로 꺾어 순식간에 옥타곤 2연승을 기록했다.동행복권파워볼

러시아와 스웨덴을 대표하고 무슬림이라 이슬람 문화권에도 어필이 가능한 캐릭터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화이트 대표는 동시에 웰터급과 미들급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치마예프를 밀어주고 있다. 제랄드 머샤트와 미들급 경기를 잡은 뒤, 웰터급에서 데미안 마이아와 붙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꺼번에 두 경기 매치 메이킹을 추진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치마예프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코너 맥그리거처럼 스타성이 있기 때문이다. 맥그리거는 뱉은 말은 반드시 지킨다고 해서 ‘미스틱 맥’이라고 불렸다. 조제 알도를 12초 만에 눕혔고, 네이트 디아즈에게 패배를 설욕했으며, 동시 두 체급 챔피언까지 올랐다.

▲ 함자트 치마예프는 지난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제랄드 머샤트를 17초 만에 KO로 눕혔다.
▲ 함자트 치마예프는 지난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제랄드 머샤트를 17초 만에 KO로 눕혔다.

치마예프도 맥그리거처럼 자신감이 대단하다. 화이트 대표에게 “내가 레슬링밖에 못하는 줄 아는가? 이번에 보여 주겠다”고 큰소리친 다음, 실제로 지난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8에서 제랄드 머샤트를 17초 만에 펀치 한 방으로 눕혔다.

UFC에 데뷔해 연전연승하던 2013~2015년 맥그리거처럼 기세 등등하다. 치마예프는 웰터급과 미들급 타이틀을 동시에 공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카마루 우스만과 길버트 번즈가 다음 타이틀전이다. 내겐 호르헤 마스비달, 콜비 코빙턴, 스티븐 톰슨, 데미안 마이아를 달라. 그들은 얼굴 생김새만 다를 뿐이다. 결과는 모두 같다. 전부 패대기치겠다.”

“두 체급 공략을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 타이틀 도전이 준비됐다. (카마루 우스만과 이스라엘 아데산야) 둘 모두 끝낼 수 있다.”

영어가 어눌하긴 하지만 입심은 세다. 자신을 제2의 하빕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난 함자트다. 난 상대를 KO시킬 수 있고, 서브미션으로 꺾을 수 있고, 상대를 박살 낼 수도 있다. 난 전 영역 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 대표는 치마예프에게 오는 11월 UFC 네 번째 경기를 잡아 주려고 한다. 데미안 마이아가 그때까지 준비 안 될 수 있어 다른 상대를 먼저 물색하겠다고 예고했다.

전문가들도 웰터급 미들급 랭커들과 경쟁을 앞두고 있는 치마예프에 기대가 크다. UFC 챔피언 출신 해설 위원 다니엘 코미어는 “치마예프가 2021년에 타이틀에 도전하든가 챔피언까지 오를 것 같다. 두 체급 챔피언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코미어는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레슬러 출신이다. 레슬링 국제 대회에서 경쟁하면서 다게스탄 체첸 등 캅카스(Kavkaz) 레슬러들이 얼마나 강한지 잘 알고 있다. 특히 하빕과 아메리칸킥복싱아카데미에서 함께 훈련하며 캅카스 레슬러들이 종합격투기에 잘 적응하면 어느 정도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도 몸소 경험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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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은 유럽 전체에서도 손에 꼽혔다.파워볼엔트리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한국시간) 지난 주말 경기를 기준으로 유럽 최고의 경기력 TOP10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말 유럽 5대리그에 걸쳐 수많은 골이 터졌다. 바이에른 뮌헨이 샬케를 8-0으로 대파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토트넘과 에버턴은 사우샘프턴과 웨스트 브로미치를 각각 5-2로 꺾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었다.

1위는 뮌헨의 세르쥬 그나브리였다. 그는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샬케와 개막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2분과 14분 추가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중 3개의 키패스를 선보였는데, 도움을 추가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아쉬웠다.

그나브리 다음은 해리 케인이었다. 이 매체는 “케인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개의 키패스에서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5골을 모두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세 번째에 있었다. 그러나 TOP3의 순위는 무의미했다. 그나브리와 케인 모두 손흥민과 같은 평점 10점 만점이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사우샘프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총 4골을 넣었다. 4개의 슈팅을 모두 골로 만들었고, 10점 만점을 받을 자격이 충분했다”고 극찬했다.

▲ 유럽 TOP10 경기력 (후스코어드닷컴)

1. 세르쥬 그나브리(바에이른 뮌헨) – 10.0
2.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10.0
3.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10.0
4.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 9.92
5.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 9.69
6. 앙헬 디 마리아(PSG) – 9.42
7.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 9.41
8.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 9.41
9. 라고 아스파스(셀타비고) – 9.33
10. 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 – 9.32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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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십센치 권정열이 절친 정은지에 대해 밝혔다.

9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신곡 ‘Tight’로 돌아온 십센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정은지는 ‘의식의 흐름대로 십센치 노래 음악퀴즈’를 냈다. 두 사람은 십센치 히트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쓰담쓰담’ ‘안아줘요’ ‘방에 모기가 있어’ 등을 언급했다.

한 청취자는 “찌질노래 장인인 권정열님. 같이 음악 작업한 정은지 씨한테도 찌질함이 있었냐”고 물었다. 권정열은 “조금 찌질한 면이 있다. 완전 화려하진 않더라. 연애관을 얘기할 때 거기서 느껴지는 찌질함이 있었다”며 “또 작업할 때는 본인이 슈퍼스타인 걸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정은지가 부끄러워하자 권정열은 “칭찬에 약하구나?”라며 놀렸다.(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해상용 개조 대안에 美 “비합리적”
日, 고비용 논란에 대미 설득 이중고
일본 정부가 육상 미사일 요격 체계인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대신 내놓은 해상 요격 체계에 미국이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 어쇼어는 일본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한다며 2년 넘게 미국으로부터 구입을 추진했지만 결국 지난 6월 백지화로 가닥이 잡혔다. 무기 수출에 실패한 미국이 일본의 대안을 놓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신형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이지스 어쇼어. [록히드마틴 홈페이지]

미국의 신형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이지스 어쇼어. [록히드마틴 홈페이지]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이지스 어쇼어의 기반 시스템을 해안용으로 개조하는 방안을 놓고 미측과 협의한 결과 “비용이 커져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지스 어쇼어 레이더 등을 제조하는 미국이 일본만을 위한 맞춤형 개조 작업에 사실상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이다.

NHK는 “개조가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기존 체계에 대한 대규모 (추가) 작업이 필요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게 미측의 취지”라고 전했다.파워볼게임

이로써 이지스 어쇼어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다며 2017년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결정한 후 숱한 반대 목소리에 시달려왔다.

최대 4500억엔(약 5조640억원)에 달하는 배치 비용 때문에 ‘고비용 군비경쟁에 불과하다’는 비판론이 나오는가 하면, 주민 반발로 배치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결국 지방자치단체 설득에 실패해 육상형이 아닌 해상형으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었다.

일본은 이후 ▶레이더와 발사 장비를 인공섬에 설치하는 초대형 해양구조물 조성안 ▶이지스함 증강안 ▶미사일방어(MD) 전용 호위함 배치안 등 세 가지를 해안용 대안으로 내놓고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들 계획 모두 함정 건조 등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해 “이지스 어쇼어보다 비효율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여론을 의식해 일본 정부는 일단 해당 내용을 공란으로 두고 내년도 방위예산 요구안을 짰다.

미국과 관계도 문제다. 미국이 자국산 무기 수출을 확대하는 가운데 나온 이 같은 철회 결정이 미·일 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일본 정부로서는 해상 배치에 따른 비용 문제는 물론 대미 설득이라는 이중 과제를 떠안은 셈이다.

이근평 기자 lee.keunp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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