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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나훈아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출연료를 받지 않은 이유부터, 결코 쉽지 않았던 출연 결정까지 모든 것이 밝혀졌다.

10월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KBS 이훈희 제작본부장이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대해 직접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추석 연휴, 기존 방송에서 보기 힘든 인물인 나훈아가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무려 15년 만에 TV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150여분 간 총 29곡을 소화한 나훈아는 그야말로 역대급 콘서트를 완성했다. 시청률은 무려 29%를 기록,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훈희 제작본부장은 “유튜브나 언론 등에서 추측성 말씀이 있더라. 전 과정을 진행한 사람으로서 명확히 말씀을 드리면, 꽤 오래 전부터 집요하게 접촉을 시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접촉 조차도 쉽지 않은 분이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 ‘뵙고 싶다’, ‘만나고 싶다’고 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국민이 지쳐있고, 위로가 필요하고, 용기가 필요하다는 그 취지 하나로 어려운 결심을 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시 한 번 나훈아의 공연을 볼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가능하면 힘드시더라도 오래 저희에게 위안과 힘이 돼 주셨으면 좋겠다. 노래를 통해서 오래도록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연출을 담당한 송준영 PD는 “처음 만났을 때 그런 말씀을 하셨다. ‘송 PD가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나라는 사람을 3개월 만 사랑해 달라고. 그 말씀을 듣고 ‘이렇게 하면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고 말했다.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제작비와 관련해서는 “비밀스러운 부분”이라면서도 “중요한 건 그 분이 출연료를 받지 않으셨다는 게 핵심”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나혼아가)’내가 돈을 받으면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 무대를 구현하는데 돈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하시더라”고 귀띔했다.

또한,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공연은 순간의 예술이기도 하다. 그때 보고 느끼는 감흥만큼 다시보기를 했을 경우에는 그 느낌이 안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나훈아의 생각을 대신 전했다.

나훈아가 수중 촬영을 감행한 것에 대해선 “의지가 강하셨다. 본인이 물에 들어가야 완성될 거 같다 하시더라”며 식지 않은 열정을 귀띔했다.(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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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직 건재하나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 시대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이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 관심사다. 현재로선 킬리앙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유력하다.

언론과 축구팬들은 음바페, 홀란드를 향해 신동이라 부른다. 이미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가 차세대 슈퍼스타 두 명을 주목했다. 매체는 “음바페와 홀란드가 지금 당장 메시-호날두를 뛰어넘을 수 없지만, 이미 정권 교체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홀란드의 나이 ‘20세 74일’을 기준으로 ‘음바페-홀란드-메시-호날두’의 당시 기록을 비교했다.

스무 살 때 메시는 26골, 호날두는 20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약 세 배에 이르는 77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도 70골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프로 입성 후 한 시즌 30골 넘은 시기다. 홀란드는 5년째를 맞은 2019/2020 시즌 30골을 돌파했다. 메시는 7년, 호날두는 6년이 걸렸다. 음바페는 호날두와 같은 6년 차에 이 수치를 기록했지만, 아직 21세인 걸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다.

물론 각자 몸담았거나 현재 몸담고 있는 팀의 상황, 리그 수준 차가 있다. 그렇지만 음바페와 홀란드가 득점 기계처럼 골을 생산하고 있는 점은 사실이다.

매체는 팩트(기록)와 함께 “메시가 33세, 호날두는 35세에도 불구 지금도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 축구화를 벗을 날이 올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음바페와 홀란드가 둘을 제칠 수 없지만, 정권 교체는 시작됐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참고로 스무 살 기준 득점에서 음바페와 홀란드가 1, 2위를 차지했고, 네이마르가 51골로 3위에 올랐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2골 4위, 메시, 호날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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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정환이 과거 이을용의 실축을 언급했다.

9일 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이 첫방송 됐다.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을용이 e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축구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는 ‘e런 축구는 처음이라’와 딘딘 모자, 홍성흔 가족이 게임으로 소통하며 세대 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찐가족오락관’ 2개 코너로 꾸며졌다.파워볼엔트리

이날 안정환은 “진짜 내가 을용이 살렸다. 너 진짜 나한테 고마워해야 해. 너 그때 페널티킥 못 넣었잖아. 미국전에. 그때 내가 골 안 넣었으면 너 없었어 여기. 너 이민 갔어야 돼. 터키에 살았어야 한다니까”라고 2002 한일월드컵 조별 리그전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이을용의 페널티킥 실축을 언급했다.

이에 이을용은 “골 넣은 건 인정하는데 올려준 건 내가 올려줬잖아”라고 항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울산 33층 주상복합 한밤 대형화재
길 잃은 이웃아이 손잡고 함께 대피.. 침착한 대처로 큰 인명 피해 면해
소방도 신고 5분만에 발빠른 대응

검게 타버린 주상복합…15시간 30분만에야 완전 진화 9일 오전 울산 남구 달동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아파트 건물 외벽은 전날 오후 11시 14분부터 이어진 대형 화재에 창문과 외장재가 모두 떨어져 나가고 내부 철골이 심하게 휘어져 있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시간 30여 분 만인 9일 오후 2시 50분경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로 중상 3명과 경상 90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이웃 주민들이 아니었으면 딸들을 영영 못 볼 뻔했어요.”

8일 밤 울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삼환아르누보 아파트의 주민 허모 씨(44)는 9일에도 여전히 눈시울이 빨개진 채 목소리가 떨렸다. 허 씨 부부는 화재 당시 9세와 14세인 딸들을 데리고 대피하다 갑자기 밀려든 연기 탓에 손을 놓쳐버렸다.

자녀 생사를 몰라 절망에 빠졌던 부부에게 아이들을 무사히 데려다준 건 바로 이웃 주민들이었다. 허 씨는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들을 한 이웃이 데리고 옥상 피난처로 대피했다고 한다. 이웃들이 아니었으면 우리 모두 큰일 날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8일 오후 11시경 33층 외벽이 모두 불길에 휩싸였던 주상복합아파트 화재가 발생 약 15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삼환아르누보 화재는 낮 12시 35분 대부분 불길이 잡혔으며, 오후 2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외벽을 타고 올랐던 불은 9일 오전 어느 정도 잡혔으나, 강풍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바람이 거센 데다 잔불이 계속 살아나 완전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에는 393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나, 심각한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주민들은 “긴박한 상황에도 서로를 챙긴 주민들과 침착하게 대처해 준 소방당국 덕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민들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이웃들을 먼저 챙겼다. 12층에서 화재 의심 상황을 확인한 주민은 곧장 119에 신고했고, 아파트 관리소에 상황을 전달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 A 씨는 “여러 이웃들이 대피하면서 적극적으로 다른 집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러 피신을 종용했다. 아이나 노인 등의 이동도 적극 도왔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젖은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고 이동하는 등 대피 수칙을 잘 지킨 것도 피해를 줄였다”고 전했다.파워사다리

소방당국의 대응도 발 빨랐다. 최초 신고를 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했다. 불이 번지자 대응 2단계를 조기 발령했고, 신속히 주민 대피를 도왔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 930명과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75명 등 100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은 정밀 감식 이후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 등으로 9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민 중 150여 명은 인근 호텔 등에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울산=조응형 yesbro@donga.com / 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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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기술이사, 외질 불러서 일찌감치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 제외된 사실 알려줬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의 올 시즌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된 모양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최근 발표된 아스널의 올 시즌 유로파 리그 명단에는 다니 세바요스, 윌리안, 아인슬라 메이틀랜드-나일스, 토마스 파티, 모하메드 엘네니, 그라니트 자카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 제외된 외질에게는 아예 유럽 무대에서는 출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셈이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으며 팀 내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가 최근 구단과 계약 해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에두 아스널 기술이사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우리가 명단에 포함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17명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미켈(아르테타 감독)과 명단에서 제외될 선수들에게 어떻게 이 사실을 통보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우리는 그들과 개별적으로 마주보고 앉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이어 에두 이사는 “유로파 리그 명단에서 제외돈 선수와 개별 면담을 했고, 에이전트와도 대화를 나눴다”며, “미켈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를 설명했고, 미팅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6월 아스널과 계약이 종료되는 외질의 잔여 연봉은 약 1300만 파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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