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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테니스 프랑스오픈 우승

10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가 조국 폴란드 국기를 치켜들고 달리며 기뻐하는 모습. 세계랭킹 54위의 시비옹테크는 역대 최저 랭킹 챔피언에 오르는 동시에 폴란드 출신으로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자가 됐다. /AFP 연합뉴스

10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이가 시비옹테크가 조국 폴란드 국기를 치켜들고 달리며 기뻐하는 모습. 세계랭킹 54위의 시비옹테크는 역대 최저 랭킹 챔피언에 오르는 동시에 폴란드 출신으로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 우승자가 됐다. /AFP 연합뉴스이가 시비옹테크(19·폴란드·54위)는 수학을 좋아한다. 벡터함수 미적분 같은 고급 수학을 테니스만큼 사랑했다. 3개월 전 바르샤바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녀는 붉은색 흙이 뿌려진 프랑스오픈 대회장을 새로운 수학 문제로 삼았다. 그리고 우승했다. “테니스 코트를 기하학으로 이해하면 경기력이 올라가요.”

◇수학을 사랑한 챔피언 소녀

시비옹테크가 10일(현지 시각) 열린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소피아 케닌(22·미국·6위)을 세트 스코어 2대0(6-4 6-1)으로 제압했다. 그는 1시간 24분 만에 우승을 확정짓고 관중석에 있는 아버지를 향해 달려가 안겼다. 얼굴엔 한 맺힌 눈물이 아니라 어리둥절한 기쁨이 가득했다. 트로피를 받아든 시비옹테크는 “네 살부터 나달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며 자랐는데, 이런 날이 내게도 오리라곤 예상하지 못했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다가 “키우는 고양이가 TV로 이 장면을 본다면 좋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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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로 23.77m, 가로 8.23m에 1.07m 높이 네트로 구성된 코트를 평면 기하학으로 치환했다. 약 58g 테니스 공엔 탑스핀을 섞어 상대보다 몇 수 더 내다본 각도로 스트로크를 쳤다. 그의 탑스핀 포핸드 평균 RPM(분당 회전 수)은 약 3200으로 ‘흙신’ 라파엘 나달과 엇비슷한 수준. 비바람이 들이닥치는 파리의 가을 날씨는 벡터 운동방정식의 응용 문제였다. 그렇게 폴란드 최초 테니스 메이저 챔피언으로 등극하는 해법을 찾았다.

시비옹테크의 획기적인 문제 풀이는 2018 프랑스오픈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톱시드였던 시모나 할레프(29·루마니아·2위)도 무릎 꿇렸다. 그는 16강전에서 만난 할레프를 68분 만에 2대0(6-1 6-2)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 16강전에서 할레프에게 45분 만에 0대2(1-6 0-6)로 완패했던 아픔을 1년 만에 되갚았다. 이처럼 결승전까지 7경기를 ‘6-1’ ‘6-2’ 식 파죽지세로 해치웠다. 세계랭킹은 17위로 뛰었고 여러 기록을 세웠다. 쥐스틴 에냉(벨기에·2007년 우승) 이후 13년 만의 무실(無失) 세트 우승이고, 1992년 모니카 셀레스(당시 19세·미국) 이후 최연소이자 역대 최저랭킹 챔피언이다. 메이저 대회 참가 7번 만에 우승한 것도 이례적이다.

시비옹테크(54위·폴란드)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라커룸에서 트로피를 들고 코치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6위·미국)을 2-0(6-4 6-1)으로 물리쳐 폴란드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AP연합뉴스

시비옹테크(54위·폴란드)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라커룸에서 트로피를 들고 코치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이날 결승에서 소피아 케닌(6위·미국)을 2-0(6-4 6-1)으로 물리쳐 폴란드 선수로는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AP연합뉴스◇”테니스 보다 공부… 대학 진학 고민”

시비옹테크는 투계장 병아리처럼 어릴 적부터 운동만 하도록 강요받는 여느 동유럽 선수들과 달리 학교 생활에 열중했다. 훈련은 오전 7시부터 수업 전까지만 했고, 수학과 영어 성적을 제일 신경 썼다. 그러면서도 2018 윔블던 주니어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싹수가 시퍼런 행보를 이어갔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조정 선수로 참가했던 아버지가 물려준 운동 DNA 가 강력했다. 그는 “이번 프랑스 오픈을 진로 탐색기(gap year)로 여겼고, 지난주에도 대학을 갈지 말지 고민했다”면서 “계속 이런 성적이라면 프로 선수로 살겠지만, 100위권 선수로 떨어진다면 대학을 갈 것”이라고 했다.

폴란드는 축제 분위기다. 대통령과 축구 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각계 인사들이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존 매켄로, 크리스 에버트 등 테니스 전설들도 “앞으로 더 많은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차지할 재능”이라고 장담했다. 시비옹테크는 들뜨지 않는다.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실력이 몇 년간 한결 같아야 해요. 저는 이제 시작이에요.”

그는 미국 록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노래 ‘웰컴 투 더 정글(1987)’을 경기 전 반드시 듣고 코트로 향한다. 프로 선수의 세계가 정글보다 훨씬 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폴란드 소녀는 수학으로 주문을 외며 정글 입구를 화려하게 통과했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최근 1인 기획사 대표가 된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홍진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회사 경영과 관련한 조언을 얻기 위해 코미디언 김준호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의 회사를 방문한 홍진영은 “회사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 회사는 아니다”라며 “따지고 보면 박나래, 김준현 회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와 코미디언의 만남이 아닌 사업가로서 미팅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명함을 교환했다.

김준호는 홍진영의 금색 명함을 보고 놀라워했다. 홍진영은 “금색이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명함 종류가 너무 많아 찾는 데만 한참 걸렸다. 그는 “명함이 많으면 사기꾼이라고 하는데”라면서도 여러 가지 용도로 만든 명함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홍진영에 명함을 건네며 “방송국 PD나 작가를 만날 때 쓰는 것, 코미디 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명함, 또 최근 새롭게 시작한 식품 사업 관련 등 명함이 여러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호는 홍진영을 만나기 전 홍진영에 대해 조사를 했다며, “전체적으로 봤더니 나랑 비슷한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화장품 사업에 성공해서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요즘 제가 살이 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라는 말에 김준호는 “언니 홍선영과 같이 하면 되겠다”고 하자 홍진영은 “언니는 살을 못 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1인 기획사인 홍진영 엔터테인먼트 사무실과 CEO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무실 1층엔 홍진영이 차린 카페가 있었고, 2층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펼쳐졌다.

홍진영은 사무실에서 홀로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틀어놓고 댄스파티를 하는 등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업무가 시작되자 즉각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변신, CEO로서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176cm인 金, KB스타즈와 개막전
196cm 박지수 수비 뚫고 26점 13R
공격 리바운드도 7개.. 승리 이끌어
우리은행 김소니아(왼쪽)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리그 최장신 박지수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우리은행 김소니아(왼쪽)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리그 최장신 박지수의 수비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청주=뉴시스
골밑을 파고든 포워드 김소니아(176cm·우리은행)의 앞을 막아선 선수는 여자프로농구 최장신 센터 박지수(196cm·KB스타즈)였다. 자신보다 20cm가 큰 선수의 밀착 수비에도 김소니아는 당황하지 않았다. 민첩한 움직임으로 박지수와의 거리를 벌린 뒤 몸을 뒤로 젖히며 던지는 페이드 어웨이 슛(2점)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김소니아가 40분을 모두 뛰며 개인 최다인 26득점과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2020∼2021시즌 개막전 방문경기에서 71-68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진다는 것이다. 5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 선발 계획 수립이 불확실해지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박지수를 보유한 KB스타즈가 ‘절대 1강’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총 8경기를 남겨두고 종료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팀 내에 확실한 센터 요원이 없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박지수가 24득점 17리바운드로 분전한 라이벌 KB스타즈(지난 시즌 2위)를 꺾었다. 특히 우리은행은 에이스인 가드 박혜진이 1쿼터 중반 왼발에 통증(족저근막염)을 느껴 벤치로 물러난 상황에서도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낚았다.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소니아는 탁월한 점프력을 앞세워 양 팀 최다인 7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또한 고비마다 미들슛을 성공시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지난 시즌 2점슛 성공률이 46.6%에 그쳤던 김소니아는 이날 76.9%의 높은 2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소니아는 공개 연애 중인 전 남자 농구 국가대표 이승준(205cm) 등과의 특별 훈련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여름 내내 승준 오빠와 슛 연습을 많이 했다. 또한 위성우 감독님(우리은행)의 지도 아래 미들슛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지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공격은 항상 자신이 있다. 나보다 큰 선수를 상대할 때는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집중한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11일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BNK썸을 97-87로 꺾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뉴스엔 박아름 기자]

“풀어줘도 못 놀아.”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방토피아 특집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공간 유토피아에서 다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주 KBS를 찾았다. 먼저 김선호는 “아침, 점심, 저녁 다 주고 따뜻한 곳에서 재우며 그다지 힘든 게임을 하지 않고 같이 말로서 재밌고 방글이PD가 항상 웃어주면서 얘기하는 곳이다. 거의 천국이다”조 자신이 생각하는 유토피아를 소개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 역시 동의했지만 유일하게 딘딘 홀로 “그럴거면 다 하차해. 난 여기가 유토피아야”라며 발뺌했다. 이어 딘딘은 “코로나19가 없어지는 게 유토피아”라면서도 “나 혼자 나오면 더 잘할 수 있다. 까나리로 샤워할 거야”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파워볼실시간

‘1박2일’이 평소와 달리 특별한 힐링 특집을 예고한 가운데 방글이 PD는 “유토피아처럼 완벽한 곳을 찾았다”고 알렸다. 산 좋고 물 좋은 완벽한 공간에서 이날 하루 힐링하며 아늑하고 오붓하게 즐기면 된다고. 심지어 방글이 PD는 유토피아 도착 후 한방 토종닭 백숙 점심 식사도 그냥 준다고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환호도 잠시. 듣고도 안 믿기는 현실에 멤버들은 일단 의심부터 하고 봤다. 특히 문세윤은 “공짜밥 얻어먹는 거 아니다. 100% 뭐 있다”고 경고하기도.

이후 방글이PD는 “단, 여러분이 직접 유토피아 주소를 알아내 낮 12시까지 도착해야 점심을 획득할 수 있다”며 유토피아 주소를 걸고 미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방글이PD는 유토피아가 전라북도 무주에 있다는 힌트를 제공했다. 미션 성공시 나머지 주소 일부를 알려주겠다고. 만약 실패 시 무주로 가는 길 추가 미션을 통해 주소를 알아내야 했다. 그러면서 방글이PD는 “오늘의 유토피아는 여섯명만 있어도 충분히 좋은 곳”이라며 멤버들의 휴대전화를 모두 빼앗았다. 이에 멤버들은 “유토피아 좋을까?”라며 오히려 불안해했다.

그렇게 유토피아를 찾아나선 멤버들. 차 안에서 멤버들은 평소와 달리 출제된 퀴즈를 모두 맞히는 기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쉽게 때 묻지 않은 자연이 반겨주는 유토피아인 ‘방토피아’에 도착한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의아함을 표했다. 스태프들 대신 무인 카메라만 덩그라니 자리하고 있었고, 커피까지 준비돼 있었다. 제작진은 “일절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는 편지를 남겼고, 멤버들은 멋진 계곡 옆에 곱게 놓인 밥상을 보고 격하게 환호했다. 특히 김종민은 “우리한테 왜 그래?”라며 경악했고, 문세윤은 밥 먹고 입수 정도는 해준다며 여유를 부렸다. 복불복 없는 ‘1박2일’ 사상 가장 평화로운 점심에 멤버들은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방글이PD에 대한 찬양도 이어갔다.

행복한 점심 식사가 끝나고 자유시간이 찾아왔지만 의문의 한자가 쓰인 현판을 발견한 연정훈 김종민은 방에 놓인 옥편으로 열심히 한자를 찾기 시작했고, 물놀이를 하던 딘딘 김선호는 ‘꽝’이라 적혀있는 돌을 발견하고는 수색에 나섰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알록달록 자물쇠,샤워실 바가지에 적혀 있는 의문의 숫자 0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후 미션은 잠시 잊고 물놀이를 하며 유토피아를 만끽한 멤버들. 샤워를 하고 나오자 툇마루 밑 상자에서 정체불명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라비가 발견한 상자에는 알람시계와 편지가 들어있었다. 속옷만 입고 다니며 편한 모습으로 방토피아를 누비던 멤버들은 저녁식사로 삼겹살을 획득하기 위해 알록달록 자물쇠의 실마리를 찾아내야 했다. 그 가운데 연정훈은 방 안의 책에서 물놀이를 하라는 지시가 담긴 힌트를 찾아냈다. 이에 이미 물놀이를 실컷 했던 멤버들은 서둘러 다시 계곡으로 향했다. 그제서야 계곡엔 물안경과 튜브가 준비돼 있었다. 자유시간인데도 멤버들이 알람을 앞질러 가 한자를 찾고 물 속에서 힌트를 찾는 등 오로지 맨몸으로 힌트만 쫓아서 무작정 갔던 것. 과한 열정이 불러온 혼선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휴식하라 했을 때 했었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특히 김선호는 “얼마나 당했으면 풀어줬는데도 못 놀아”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후로도 딘딘은 쉬지도 못하고 힌트를 찾아 전전긍긍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다음 힌트를 기다리며 선잠을 청했고, 자유 시간을 전혀 즐기지 못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편에는 방토피아가 유토피아가 아닌 ‘감시 토피아’였음이 밝혀졌다. 감시자 역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고, 그의 저주가 시작됐다. 이에 괴로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토피아에서 시종일관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던 라비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알고보니 방토피아는 유토피아가 아닌 감옥이었던 것. 그렇게 유토피아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문만 열면 게임 지옥이던 ‘1박2일’에도 드디어 해뜰 날이 왔지만 여기엔 충격 반전이 숨어 있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파워볼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7일 살인 혐의로 구속된 30대 남성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경기 안성시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내가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서울 광진경찰서로 인계해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범행의 정확한 시점과 동기, 방법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지난달 22일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동부지법 이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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