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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화설에 대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맨유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하반기 파죽의 19경기 무패를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했고 지난 토트넘 경기에서는 무려 6골을 내주며 홈에서 1-6 대패라는 굴욕을 당했다.

또한 선수들간 불화설까지 일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전에서 전반전을 소화한 뒤 교체됐고, 많은 주장이 제기됐다. 그중 하나가 솔샤르와 브루노가 말다툼을 벌였고 그 결과 후반전에서 프레드와 교체됐다는 것. 그러나 브루노는 이러한 소문에 대해서 강하게 부인했다.

브루노는 스웨덴과 네이션스리그 경기 후 이에 대해 “첫 번째는 나의 팀 메이트와 일대일 토론이었다. 또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도 토론한 것이었다”며 “(소문은) 우리 팀을 흔들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말한 것들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하프 타임 때 전술적인 문제로 교체된 거다. 감독이 이미 경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고 앞으로 우리에게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나는 만족하진 않았지만 팀에 해를 끼칠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불화설을 제기한 언론에 경고의 메시지도 전했다. 그는 “맨유를 흔들기 위해 내 이름과 내 동료들, 감독을 언급하지 마라. 현재 팀 분위기는 좋고, 다음 경기에서 이를 보여줄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18일 어려운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브루노가 자신한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최근 불거진 가수 박경의 학폭 폭로와 관련해 한 유튜버가 가수 송하예 소속사 대표의 충격 발언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송하예 소속사 이 대표’라는 자막과 한 중년 남성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녹취 속 남성은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서 죽일 거다. 원래 학폭(학교폭력) 가지고 그거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었다”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내며 “사이버 장의사 그런 데도 부탁하고. 이걸로 해서 죽여야 한다. 기자들하고 지금 얘기하고 있다”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블락비 박경의 학폭 폭로 배후설에 관해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했을 때 많은 분들이 황당해했다. 사재기와 학폭 이 두 사건이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느냐고. 이와 관련한 핵심 증거를 확보했다. 다만 그 내용이 굉장히 민감한 내용이고 면밀한 팩트체크가 필요했기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이번 영상을 공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호 씨는 “송하예 소속사 이성권 대표가 지난번 영상을 두고 ‘추측밖에 없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본인 말중에 단 하나라도 거짓이 있으면그 내용을 공개해도 좋다고 했다”라고 알리며 “자료를 통해 박경의 학교 폭로 배후 인물이 누구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 여러분이 내용을 듣고 직접 판단해 달라”고 구독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진호 씨는 지난 12일 송하예 소속사 이성권 대표와 두 차례 통화를 나눴다고 밝히며 “오해가 생길 수 있어 통화 내용을 거의 자르지 않고 원본 그대로 담았다”라고 미리 알렸다.

전화통화에서 이성권 대표는 “난 정말 박경 그 쪽하고. 정말 누군지도, 아예 아무것도 아는 사람이 아니다. 최소한의 기사라는 건 확인이 돼서 맞는 얘기가 나가야 하는 게 맞지않나. 이건 추측이고 추측기사가 나가면 안 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신뢰할 만한 자료가 있다는 유튜버 이진호 씨의 말에 ‘자료’의 존재에 대해 되묻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달라”라고 말한 이 대표는 “나는 정말 하나도 없다”라고 결백을 밝혔다.

이어 “혹시 인터넷 장의사라고 아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인터넷 장의사가 뭐냐”라고 반문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씨가 “거기(인터넷 장의사)에 대한 자료다. 상당히 신빙성 있다”라고 말하자 “난 그런 걸 한 적이 없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재차 부인했다. “하늘과 땅을 두고 맹세하지만 정말로 전혀, 아예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 씨가 대표의 말이 거짓말로 밝혀지면 ‘끝까지 가겠다’라고 말하자 “마음대로 하라”며 당당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10개월 전 쯤 송하예 댓글에 박경 글을 하나 올려놓은 게 있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영웅입니까’라는 글을 캡쳐한 적이 있다.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그리고 또 한 번 ‘인터넷 장의사’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고 발뺌했다.

이후 공개된 건 지난 8월 서울 모처에서 나온 이 대표의 목소리였다. 영상 초반에 등장했던 박경 관련 내용에 더해 “(박경은) 가요계 아예 이제 발도 못 붙일 거다. 끝날 거다. 그리고 정말 사재기의 원조는 블락비인데. 정말 열받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진호 씨는 “이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 분들이 해달라”고 영상을 맺었다.

박경과 송하예 측의 싸움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1월 박경은 자신의 SNS에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가요계 음원 사재기 논란을 제기했다. 해당 글에서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고, 지난달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이 박경과 같은 중학교에 다녔다고 밝힌 익명의 A씨가 SNS에 박경의 학창시절에 관한 폭로 글을 올렸다. 이에 박경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이내 A씨가 ‘학교 폭력’ 관련 제보글을 삭제하고 ‘음원 사재기’로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등 의아한 행보를 보여 폭로를 둘러싼 의혹이 일었다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방송계가 성폭력과 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근 대위 지우기에 나섰다. 인기를 얻은 일반인이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가 잦아지자 더불어 증가하는 사생활 논란에 방송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장르만 코미디’ 측이 이근 대위 방송 분을 통편집하기로 결정했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방송분 편집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방송이 나간 MBC ‘라디오 스타’ 와 SBS 집사부일체 측도 그가 나온 영상들을 삭제하기로 했으며 KBS ‘재난탈출 생존왕’은 첫 방송을 11월로 연기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오리지널 콘텐츠 ‘서바이블’ 측은 “(이근 대위가 출연하는) 남은 회차에 대해서 이근 대위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튜브와 같이 직접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기존 관행을 거치지 않고 바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는 일반인, 즉 연반인(일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들이 증가하고 있다. 연반인이 이슈가 되는 만큼 이들의 방송 출연도 잦아지고 있는데, 연반인들의 방송 출연이 잦아지면서 그들의 과거를 검증하는 것은 방송계의 몫이 되고 있다.

이근 대위도 떠오르는 대세 연반인 중 하나였다. 그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으로 군사 컨설턴트 겸 유튜버로 활동했으며 최근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었다. ‘인성 문제 있어?’ 등의 유행어로 인기를 끈 이근 대위는 방송계는 물론 광고계까지 점령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한 유튜버의 폭로로 이근 대위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한 유튜버는 그가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폭력 전과가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추행 사건으로 처벌받은 적은 있지만 명백히 어떤 주행도 하지 않았다. 내 의지로 끝까지 항소했다”고 부인했다. 더불어 불거진 폭력 혐의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파워볼엔트리

논란이 터질 때마다 방송계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근 대위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갈 지 논의 중이나 일반인의 방송 출연에 대해 심의 규정을 도입하거나 이를 제도화시키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른 방송 관계자도 “제작진이 여러 번 확인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사적인 영역이라 알기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놓았으며 “일반인 출연자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 계약서를 쓰는데. 스포일러 금지 조항은 넣지만 사생활 논란이 발생했을 때 책임을 묻는 조항은 넣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근 대위의 논란이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 n번방에 교사 연루됐다는 제보 받고 알게 돼
– 성범죄 저지른 교사들 절반정도 교단으로 돌아와
– n번방에서 불법동영상, 성착취물 다운받은 사실 확인됐어
– 스쿨 미투 학생들이 교사에게서 들었던 성추행 발언 매우 가학적, n번방에서 행해지는 내용과 별반 다를 것 없어
– 스쿨미투 가해 교사들, n번방 관련성 전수 조사해야
– 스쿨미투 발생한 서울 23개 학교 중 감사 실시한 학교는 9개 뿐.. 교육청은 성비위 교사 처분 내용도 공개 안 해
– 성범죄 클린학교법 발의해, 성범죄 관련 제도 총체적으로 점검할 것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방송시간 : 10월 16일(금) 07:20-08:57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기자 (뉴스타파)
■ 출연 : 이탄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 김경래 : 어제 국감에서 나왔던 이야기인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현직 교사들이 연루가 되어 있다. 특히 다른 교사도 더 문제겠지만 초등학교 교사들까지 연루가 되어 있다. 그리고 수사를 받고 있다. 이게 참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지금 사후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 사실을 국감에서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연결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탄희 : 안녕하세요?

▷ 김경래 : 오랜만이시네요, 그렇죠? 건강은 괜찮으세요?

▶ 이탄희 : 그렇게 됐네요. 예, 계속 좋아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래도 이렇게 TV로도 국감에서 활동하시는 거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 이탄희 : 고맙습니다.

▷ 김경래 : 어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현직 교사가 4명이 연루됐다, 이것을 국감에서 질의를 하셨잖아요.

▶ 이탄희 : 맞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제가 궁금했던 것은 아니, 이런 중요한 사실을 왜 지금까지 아무도 공개를 하지 않았나, 이겁니다, 오히려. 어떻게 알게 되신 거예요?

▶ 이탄희 : 이게 제가 사실은 원래 교사 성범죄 문제는 중점을 두고 국감 내내 이야기를 해오고 있었어요. 거슬러 올라가면 2018년 때 사실 스쿨 미투가 제대로 해결이 안 됐다는 그런 깊은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러고 있는 와중에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 중에 교원이 있다는 제보를 받게 됐습니다.

▷ 김경래 : 제보로.

▶ 이탄희 : 그래서 이제 그걸 확인을 하기 위해서 경찰청, 검찰청, 법무부 여기저기 저희가 자료 요구를 했는데, 처음에 굉장히 소극적으로 나오더라고요.

▷ 김경래 : 잘 안 알려줬어요?

▶ 이탄희 : 네, 뭐 아무래도 이런 일들이 밝혀지면 사실 기관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들이 사실은 많죠. 그런데 저희 보좌관들이 고생을 해서 집요하게 요구를 해서 확인이 된 그런 상황입니다.

▷ 김경래 : 아니, 이게 그냥 일반 범죄도 아니고 성범죄인데 성범죄에 연루된 교사가 있다. 그리고 또 아동과 관련된 성범죄였잖아요. 교사가 있는데 그것을 교육부 당국이나 이쪽에서 먼저 공개를 하고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드는데.

▶ 이탄희 : 그래서 어제 국감에서 사실 그 부분을 제가 중점적으로 많이 이야기를 했어요. 이 부분뿐만 아니라 서울 스쿨 미투 같은 경우에도 서울시 교육청이 정보공개청구 소송에서도 패소하고도 정보를 계속 공개를 안 하고 있는 내용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피해자, 가해자 분리했는지 그다음에 가해 교사한테 징계 요구라도 했는지, 이런 것도 비공개하고 있어서 일단 정보 공개부터 하자,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일단 4명이라고 했잖아요, 지금까지 나온 게. 그러면 4명은 초등학교 교사가 이 중에 몇 명입니까?

▶ 이탄희 : 초등학교 교사가 2명, 다 담임을 맡았던 사람들이고요. 고등학교 교사도 있고 또 특수학교라고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들 그런 선생님도 있습니다, 지금.

▷ 김경래 : 그중에 1명은 기간제 교사고 3명은 정규직 교사고.

▶ 이탄희 : 맞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제 그걸 여쭤본 게 기간제냐, 정규직이냐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간제 같은 경우에는 퇴직을 해버렸다면서요, 이미?

▶ 이탄희 : 네, 아무런 불이익도 받지 않고 수사 개시 통보되기 5일 전에 퇴직을 해버렸어요. 그래서 저희도 지금 이거 일단 인천시 교육감한테 사실 확인해서 보고해라, 이런 상태고요. 제도적인 허점도 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이게 기간제 교사가 이런 식으로 나가버리면 다시 기간제 교사로 다른 학교에 채용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담임 교사도 또 할 수 있고요. 이런 것을 전혀 막을 수 없는 사안이다 보니까 제도적인 개선책도 지금 마련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나머지 3명은 이제 2명은 초등학교, 1명은 고등학교 정교사라는 거잖아요.

▶ 이탄희 : 네, 맞습니다.

▷ 김경래 : 그 사람들은 그러면 지금 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 이탄희 : 지금은 직위해제돼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죠.

▷ 김경래 : 아, 대기. 그러면 이 사람들이 기소가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겁니까? 상황이 어떤 거예요?

▶ 이탄희 : 재판을 아직 시작하지는 않은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일부는 기간제 교사 같은 경우에는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정보도 있는데 확인이 필요하고 그런데 어쨌든 재판을 받아서 형이 확정되려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거든요.

▷ 김경래 : 그럼요. 대법원까지 가야 되잖아요. 그렇죠?

▶ 이탄희 : 그렇죠. 그런데 지금 뭐 박사방 사건의 조주빈 같은 경우 주범인데도 1심 판결 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까 얼마나 오래 걸리겠어요. 그 기간 동안 조치가 필요하죠.

▷ 김경래 :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1명은 일단 떠났기 때문에 교육당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텐데, 사법부에서 처리해야 될 문제일 텐데. 3명 같은 경우에는 대법원까지 계속 기다리게 하는 겁니까? 어떻게 방법이 있나요?

▶ 이탄희 : 일단 징계를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를 먼저 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징계를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런데 저희가 계속 문제 제기하고 있지만 이게 2013년에 교육부에서 이미 성범죄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확인을 해보니까 지난 10년간 1,093명의 성범죄 교사 중에서 524명이 그냥 복귀했어요. 복귀해서 많은 수가 담임 교사를 그냥 하고 있거든요. 사립학교 같은 경우에는 같은 학교에서 그냥 계속 담임 교사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피해자들하고 같이 있는 학교에서.

▷ 김경래 : 그러니까 1천여 명의 성범죄가 있는데 교사 중에. 그중에 한 500명, 절반이 복귀를 했다고요?

▶ 이탄희 : 그렇죠. 정말 말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이 3명의 경우부터 일단은 제대로 파면 해임하고 다시 교단으로 복귀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 시작일 것 같고요. 또 제도를 바꾸어서 유사한 다른 사례들에서도 교단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그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지금 현행 법에는 그런 건 없는 건가요? 성범죄자를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에 파면 해임한다, 이런 법적인 조항은 없나요?

▶ 이탄희 : 그러니까 징계위원회를 열어서 징계 결과에 따라서 사실 조치를 하는 건데요. 사실 그런데 이거 하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문제가 굉장히 많은데 일단 징계위원회부터 보면 사립학교 같은 경우에는 학부모가 들어가지도 못해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교원 출신들이 징계위원으로 들어가서 사실상 제 식구 감싸기 형태로 미온적으로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들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 김경래 : 이 4명이 박사방에서 구체적으로는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파악이 되셨습니까?

▶ 이탄희 : 일단 저희가 확인한 것은 아동 성착취물 1천 건 이상 다운받아서 소지하고 있었던 교사도 있고요. 그리고 전부 다 유료 회원인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 김경래 : 4명 다 유료 회원이다.

▶ 이탄희 : 그런데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유료 회원이 뭔가 혹시 기억이 잘 안 나시면 이게 N번방 박사방 사건이 이런 거잖아요. 자기 지인들 청소년, 여중생 여아들의 이름, 얼굴, 전화번호, 사는 곳, 학교 이런 개인정보를 수천 명이 있는 텔방에 공유를 하고 사실상 노예로 만든 다음에 나체 사진, 자해하는 영상 이런 걸 뜯어내서 공유하고 찾아가서 성폭행을 하기도 하고 그런 영상을 보고 능욕하는 메시지를 다들 올리고 메시지를 안 올리면 또 강퇴당하거든요. 이랬던 사람들이 유료 회원이기 때문에 회원이라고 해도 얼마나 더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지 캐봐야 되는 거죠.

▷ 김경래 : 그러니까 많은 불법 동영상, 성착취물을 다운받았다는 정도는 확인이 됐는데 구체적으로 누군가에게 위해를 가한다거나 능욕을 했다거나 이런 것들은 아직은 파악이 안 된다.

▶ 이탄희 : 추가로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이게 교육부라든가 이쪽에서는 교육당국에서는 파악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설마 모르고 있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 이탄희 : 그 부분까지 사실 저는 거짓말을 한다고까지는 아직은 생각은 안 하고 있고요. 이게 또 사실 수사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계된 사람들이 충분히 파악이 안 된 측면도 있어요, 수사 기관 자체가. 그런데 중요한 것은 파악을 해서 국민들한테 알려드리고 불안감을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서 어제 국감장에서도 계속 저도 강조를 하고 다른 의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일단 전수조사, 문제된 학교들만이라도 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저는 유감인 게 사실 이 사안이 저는 어느 정도 예측됐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2018년에 스쿨 미투 사안을 기억하실 텐데 당시에 아이들이 선생님들한테 들었다고 하는 말들의 내용을 보면 그 내용이 굉장히 가학적이고 패륜적인 내용이 많거든요, 입에 담기도 어려운 내용들. 그런데 그런 내용들이 N번방 박사방 이런 데서 아동 성착취물 보면서 능욕하는 메시지를 올리는 말들하고 별다를 바가 없어요. 정말 끔찍한 내용들이 많거든요. 여자중학교에서 중학생들한테 했던 말들 같은 경우는.

▷ 김경래 : 선생님이 애들한테 했던 말 중에요?

▶ 이탄희 : 그렇죠. 그래서 그 당시에 이미 아이들이 고발을 했고 그렇다고 하면 교육당국이 그것을 쉬쉬할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된 선생님들, 담임 교사 또 교과 교사 같은 것 했던 그 반들만이라도 전수조사를 하고 피해 사례가 없는지 봐서 철저하게 퇴출하고 했었다고 하면 얼마나 더 쉽게 빨리 파악을 하고 아이들도 신뢰를 할 수 있고 학부모들도 불안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들이 안 이루어지면서 사실은 뒤늦게 국민들께 알려진 측면이 있습니다.

▷ 김경래 : 스쿨 미투 말씀하신 그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제대로 처리가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무도 처벌을 안 받거나 이렇게 흐지부지 넘어갔다는 뜻인가요?

▶ 이탄희 : 그러니까 징계가 일부 이루어진 것은 같은데요. 처음 말씀드렸던 대로 정보 공개가 안 되고 있고 지금 서울 같은 경우만 해도 23개 학교가 그렇게 문제 제기가 됐는데 감사를 실시한 학교도 9개밖에 안 되고요. 나머지 학교는 감사도 안 한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말씀드리고 계속 강조하는 게 전수조사인데 전수조사를 한 학교는 지금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파워사다리

▷ 김경래 : 이게 스쿨 미투 정보 공개를 아까 안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조희연 교육감 같은 경우도 공개를 하면 또 역으로 소송이 들어온다, 고등학교로부터 정보 공개에 따른 명예훼손 이런 것으로요. 이건 또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 이탄희 : 그런데 제가 어제 국감장에서 오후 늦게 그 부분은 좀 사실 파악이 됐는데요. 그러니까 아마 서울시 교육감이 좀 착오하신 것 같아요. 소송을 받았던 사건들은 이런 성범죄 관련된 사건이 전혀 아니고요.

▷ 김경래 : 그래요?

▶ 이탄희 : 급식비 관련돼서 서울시에서 보도 자료 만들면서 실수를 해서 소송을 당했던 사안입니다. 전혀 다르고요.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당했고 아예 패소까지 한 상황인데요.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아니, 그러니까 이게 뭐 개인신상을 공개하라는 게 아니라 어떤 학교에서 어떤 범죄가 벌어졌고 이것 정도는 학교 학생들, 학부모들은 알아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 이탄희 : 당연하죠. 그리고 더 뜯어서 들어가면 사실은 공개 안 한 내용이 학교 이름 공개 안 한 게 아니고요. 해당 학교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서 교육청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이것을 비공개하고 있는 거거든요.

▷ 김경래 : 그래요? 뭔가 부끄러운 부분이 있는가보죠, 참…

▶ 이탄희 : 저도 어제 그래서 계속 그 부분을 지적을 했어요. 예를 들면 피해자, 가해자 분리했는지 여부 이런 거 공개 안 하거든요. 그런데 그걸 분리했는지 여부를 밝히는 게 무슨 사생활 침해가 벌어지겠어요? 그냥 O, X인데.

▷ 김경래 : 그런데 이번 공개하고 나서 인터넷에 보니까 N번방 그 사건에 연루된 교사들 신상 공개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여론도 일부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이건 판사 출신이니까 더 심각하게 고민하실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 이탄희 : 당연히 예상하시겠지만 현실적인 검토는 많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저는 일단 마음은 같이하고요. 예전에 N번방 사건 있을 때도 그 당시 신상공개 청원에 270만 명이 찬성을 한 우리가 경험이 있잖아요. 국민청원 역사상 최고 동의수인데, 왜 국민들이 이렇게 나서시는가. 이걸 우리가 계속 생각해야 된다고 봐요. 이게 뭐냐 하면 시민들이 스스로 우리 공동체에서 이 사람들 아웃시키겠다, 얼굴 까라, 이런 거거든요. 왜 그렇게 느끼고 행동하시겠어요? 이게 학교당국하고 사법당국에 대해서 더 이상 신뢰를 접으신 거거든요. 그래서 학교당국이 철저하게 반성해야 되고요. 정보도 공개해야 될 뿐만 아니라 이번 기회에 성범죄 관련된 모든 제도들을 다 총체적으로 저는 점검할 생각입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 이탄희 : 사실 어느 정도 성범죄 클린학교법 저희가 마련을 해서 곧 발의할 예정이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김경래 : 입법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탄희 : 고맙습니다.

▷ 김경래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었습니다.

KBS

담원 게이밍이 DRX를 3대0으로 꺾었다. 담원은 여전히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유지했다. 

15일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1경기가 진행됐다. 담원 게이밍은 DRX을 3대0으로 꺾고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4강으로 향했다.

담원 게이밍은 1세트 바텀 라인전에서 강세를 보였고 라인 주도권을 이용해 드래곤, 협곡의 전령 등 다양한 이득을 가져왔다. DRX의 ‘도란’ 최현준이 일격으로 ‘고스트’ 장용준을 무너트렸지만, DRX는 흔들리지 않았다. 날카로운 이니시로 꾸준하게 적을 무너트린 담원은 무난하게 선승을 가져왔다.파워사다리

2세트는 DRX가 블루 사이드에 섰다. 잭스와 세나를 이용해 초반 이득을 가져온 DRX는 좁은 정글 지형에서 담원을 제압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담원은 정교한 교전으로 다시 역전하는 데 성공했고 그대로 2세트까지 연승을 만들었다. 

담원은 3세트 초반부터 ‘도란’ 최현준의 점멸 사용을 유도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에 집중해 오브젝트 관리에 나섰다. ‘쇼메이커’ 허수와 ‘캐니언’ 김건부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담원이 앞서기 시작했다. 경기 23분 바론을 습득한 담원은 곳곳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적진으로 향했다. 결국 담원은 3대0 완승으로 DRX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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