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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한정원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지안이 “아역 배우로 활동할 때 에로영화에 출연한 적 있지만 무슨 내용인진 몰랐다”고 말했다.

10월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서 이지안은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에로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지안은 “어렸을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광고를 200편 넘게 찍었다. 5살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하루에 2~3개씩 쉬지 않고 찍었다. 에로 영화에도 출연한 적 있다. 변강쇠 여자친구 옹녀 어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내가 활영할 땐 이상한 장면이 없어서 몰랐다. 내가 논밭을 지나가면 고추, 가지, 오이가 후드득 떨어졌다. 뭔 뜻인지 몰라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대답을 회피하더라. 나중에 알았다”며 웃었다.(사진=SBS플러스 ‘쩐당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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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라이벌 일본 사무라이들 활약에 주목하는 듯”.구보 다케후사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벌어진 시바스스포르(터키)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I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1골-2도움을 기록, 비야레알의 5-3 승리를 도왔다.경기 시작 13분 만에 사뮤얼 추쿠에제의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침착하게 때려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0분에 카를로스 바카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2-2로 팽팽하던 후반 12분에는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예리한 크로스로 후안 포이스의 헤더 득점을 이끌었다.일본 언론은 구보 활약을 대서특필 했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 구보는 173㎝로 작지만 스피드와 돌파 능력이 뛰어난 윙어다. 동갑내기 이강인(발렌시아)과 한일 축구 라이벌로 자라났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특히 일본 매체들은 한국 언론들이 구보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고 설명했다. 물론 구보의 득점이 나온 기사였지만 한국의 관심이 엄청나다는 소식도 덧붙였다.사커다이제스트는 “한국 언론은 유럽에서 뒤고 있는 일본 선수의 동향을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 특히 구보뿐만 아니라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에 대한 관심도 높다”면서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럽파가 많은 한국 팬들은 라이벌 일본 사무라이들의 퍼포먼스에도 주목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뉴스엔 육지예 기자]

“우리가 그 때 알았더라면 서로에게 위안이 됐을 것이다.”

달샤벳 출신 수빈이 ‘미쓰백’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와 이제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에게 이야기 장을 제공한다. 출연진들은 촬영 과정에서 친분을 쌓게 된다. 특별한 접점이 없던 이들까지도 출연진의 일원이라는 공통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소속감을 형성시켜주었다.

‘미쓰백’은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걸그룹들’이라는 공통점으로 이들을 불러모았다.

10월22일 방송된 MBN 예능 ‘미쓰백’에서 수빈의 일상이 공개됐다. 수빈은 걸그룹 전성기 당시 ‘나.달.렌’이 유명했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 달샤벳, 레인보우를 묶어 부르는 말이었다. 세 그룹의 특징은 ‘죽어도 안 뜨는 그룹’에 있었다. 다소 불명예스러운 이름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라 역시 “달샤벳을 보는 저희 입장도 괜히 짠했다. 또 레인보우를 보면 가끔 눈물이 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자신들끼리만 느낄 수 있던 애틋한 감정을 밝혔다.

그렇게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세 그룹은 이런 생각을 전혀 교류할 수 없었다. 이야기할 기회가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결국 2017년 달샤벳은 7년 만에 해체를 알렸다.

이에 수빈은 “미쓰백에게 감사한 게 이런 거다. 서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었다. 우리가 그때 알았더라면 서로에게 위안이 됐을 것이다”라며 말했다.

이날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했다. ‘미쓰백’이 아니었다면 미처 알 수 없었던 이야기였다. 덕분에 수빈과 세라는 시간이 지나 속마음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제라도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게 된 자리였다.

이들은 다시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었다. 이런 대화가 발판이 되어 더욱 큰 용기를 건네주었을 것이다. 드디어 첫 번째 트랙 ‘투명소녀’가 공개됐다. 멤버들 모두 곡에 대한 열정과 욕심을 보여주었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경연을 위해 혹독하게 연습하는 멤버들이 나타났다. 멤버들은 제 2의 전성기를 향해 피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누가 첫 번째 곡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한편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사진=MBN ‘미쓰백’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박상경 입력 2020.10.23. 06:00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2020-2021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OK금융 펠리페가 한국전력 러셀과 안요한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2/
2020-2021 프로배구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2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렸다. OK금융 펠리페가 한국전력 러셀과 안요한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안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10.22/
◇OK금융그룹 마스코트인 읏맨. 사진제공=OK금융그룹
◇OK금융그룹 마스코트인 읏맨. 사진제공=OK금융그룹

[안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수 외인’ 펠리페 알톤 반데로(32·브라질)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앞세워 새 둥지에 첫승을 선사했다.

펠리페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3대1(25-19, 27-25, 19-25, 25-17)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전력(2017~2018), KB손해보험(2018~2019), 우리카드(2019~2020)를 거친 펠리페는 미하우 필립의 대체 선수로 OK금융그룹에 합류해 V리그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9월 중순 팀에 합류해 한달 남짓 몸을 만들었지만 100% 컨디션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훈련 기간이 짧아서 아직 동료들과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다. 하지만 펠리페가 훈련 때 항상 진지하다”며 “훈련할 때 범실을 한 동료 선수들에게 ‘범실은 팀에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조언도 하더라. 선수들이 범실 하면 펠리페의 눈치를 본다”고 웃었다.

완벽하지 않은 컨디션에도 펠리페는 팀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고비 때마다 뛰어난 공격 감각을 앞세워 포인트를 쌓아갔다. 상황에 따른 완급 조절로 한국전력 수비 틈을 찾아냈고,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 역시 여전했다. 석 감독은 경기 후 “펠리페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고, 이민규와의 호흡도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이날 활약을 칭찬했다.

펠리페는 경기 후 “비시즌 실전을 갖지 못해 감각은 완전치 않다. 하지만 범실 줄이기 등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팀에 적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팀마다 스타일이 다를 뿐, 배구라는 운동을 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어린 선수들이 오픈된 마인드를 갖고 있고, 나도 베테랑으로서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며 OK금융그룹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지한 표정으로 질문에 답하던 펠리페는 팬들 사이에서 OK금융그룹의 마스코트 ‘읏맨’과 닮았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물음엔 ‘빵’ 터졌다. OK금융그룹 입단 후 특이한 헤어스타일이 공교롭게도 읏맨 캐릭터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참 읏맨을 바라보던 펠리페는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웃은 뒤 “플레이오프 진출하면 똑같은 복장을 시도해보겠다”고 깜짝 공약을 내놓았다.파워사다리

안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이 어제(22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윤석열 검찰총장의 소위 ‘조국 선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뉴스타파에 보내왔다. “윤석열 총장에게 ‘조국 선처’를 부탁하지 않았고, 선처를 부탁할 일도 없었다”는 내용이다. 박 전 장관은 “윤 총장이 법무장관의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다음은 박 전 장관이 23일 오후 뉴스타파에 보내온 문자메시지 전문.

“작년 8월 27일 당시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혐의사실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처를 부탁할 구체적인 내용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총장에게 장관 국회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나에게 사전보고도, 피의자 소환 한번 없이 갑자기 법무장관 후보자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를 한 것에 대해 그 시기나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선처’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법무장관이 지휘감독을 받는 총장에게 선처 부탁할 일은 없습니다. 법무장관의 검찰사무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인정하지 않는 의식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 박상기 전 법무장관 문자메시지 (2020.10.23)

박상기, 뉴스타파에 문자메시지 보내 윤석열 주장 비판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2일 뉴스타파가 보도한 ‘박상기 최초 증언…윤석열, ‘조국 사태’ 첫날에 조국 낙마 요구’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박 전 장관이 (조 전 장관) 압수수색 당일에 저를 좀 보자고 했다. 임명권자도 아닌 제가 박 전 장관에게 그런(조국 낙마) 말씀을 드린 게 아니라, ‘(박 전 장관이) 어떻게 하면 (조 전 장관의) 선처가 될 수 있냐’고 제게 물었다”고 주장했다.

윤 총장의 이 발언이 나온 뒤 야당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선처’를 문의했다는 윤 총장의 전날 국감 발언이 청탁금지법에서 정하는 청탁에 해당하는지 법률팀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윤석열, 국정감사에서 “박상기 장관이 ‘조국 선처’ 요청” 주장

뉴스타파는 지난 7월 2일 박상기 전 법무장관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소위 검찰발 ‘조국 사태’의 중심에 있었던 박 전 장관이 언론을 통해 당시 상황과 입장을 전한 첫 인터뷰였다. 박 전 장관은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조국 일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첫 날인 지난해 8월 27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만났고, 그 자리에서 윤 총장이 직접 조국 후보의 낙마를 요구했다”고 말했다.홀짝게임

박 전 장관은 “당시 1시간 넘게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당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자녀의 입시문제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하지 않은 채 1시간 넘게 사모펀드 관련 의혹만 제기하며 조국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을 반복했다”고도 주장했다. 아래 내용은 뉴스타파가 지난 7월 2일 보도한 박 전 장관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

“내가 윤석열 총장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넘게 만났습니다. 너무 화가 난 상태였기 때문에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난 시간, 만나고 나온 시간을 모두 체크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2020.7.2. 뉴스타파 보도)

“당시 언론에서 가장 문제를 삼았고, 또 검찰이 압수수색 한 곳 중 상당수가 조국 지명자의 자녀 입시 문제와 관련된 곳이었어요. 그런데 내 기억에 윤 청장은 나를 만난 자리에서는 입시 문제에 대해서는 거의 말을 안 했습니다. 사모펀드 이야기만 했어요. 사모펀드는 다 사기꾼들이 하는 것이다. 내가 사모펀드 관련된 수사를 많이 해 봐서 잘 안다. 어떻게 민정수석이 사기꾼들이나 하는 사모펀드에 돈을 댈 수 있느냐… 그 얘기만 반복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2020.7.2. 뉴스타파 보도)

“과거 문제가 많았던 사모펀드 사건과 똑같다는 겁니다. (윤석열 총장이) 이미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부부일심동체이니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그건 곧 조국 장관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2020.7.2. 뉴스타파 보도)

“윤석열 총장을 만나고 나서, 나는 검찰의 수사 의도에 대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검찰의 목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였던 것이죠. 인사청문회가 끝나기 전에 빨리빨리 수사를 진행해서 낙마를 시키는 것이 검찰의 의도였던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서둘러서 압수수색을 했던 거죠.”-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 (2020.7.2. 뉴스타파 보도)

지난 7월 2일, 뉴스타파는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윤석열 총장이 ‘박상기 전 장관의 조국 선처 요청’ 주장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검은 뉴스타파가 박 전 장관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 당일인 지난 7월 2일 낸 입장문에서도 같은 주장을 한 바 있다. 윤 총장은 대검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조국 후보자에 대한 박 전 장관의 ‘선처 요청’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을 했을 뿐이며, 장관 인사권자도 아닌 박 전 장관에게 조국 후보자의 낙마를 요구하거나 ‘조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박상기, “임의수사 하랬더니 ‘선처 요청’? 전혀 사실 아니다”
‘무인지하 만인지상(無人之下 萬人之上)’…윤석열 주장과 태도 비판

박 전 장관은 지난 7월 뉴스타파의 보도, 그리고 대검의 입장문이 나온 직후에도 뉴스타파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윤석열 총장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꼭 (수사를) 하려거든 임의수사방식으로 하라고 했는데 이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선처’로 둔갑시켰다”는 내용이었다.파워볼사이트

다음은 지난 7월 3일 오전 박 전 장관이 뉴스타파에 보내온 문자메시지 전문.

“장관이 총장에게 선처부탁을 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되고, 사전보고도 없이 피의자 소환 한번 하지 않는 강제수사를 지적하고 꼭 하려거든 임의수사방식으로 하라고 했는데 선처로 둔갑했습니다.”- 박상기 전 법무장관의 문자메시지 (2020.7.3.)

박 전 장관은 오늘(23일) 뉴스타파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누구로부터도 통제받지 않고 누구에게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뜻의 ‘무인지하 만인지상(無人之下 萬人之上)이란 한자성어를 사용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주장과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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