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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에서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 월드클래스 인정이 계속됐다. 일본 현지 팬들도 손흥민 기량에 두 말없이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 출신 미드필더 제이미 오하라가 최근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명백하게 월드클래스에 동의한다. 손흥민은 스피드, 힘, 득점까지 모든 걸 가지고 있다. 세계 최고 리그에 뛰면서 8골 2도움을 올렸다”고 말했다.

브라질 대표팀 아이콘이자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와 비교했다. 오하라는 “두 선수를 비교하면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 바이에른 뮌헨 세르쥬 그나브리와 견줄 수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도 잘 할 것”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합류 뒤에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면,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으로 토트넘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해리 케인과 절정의 호흡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듀오까지 넘보고 있다.

제이미 오하라 말처럼 단순한 스탯만 비교하면, 손흥민이 위에 있다. 네이마르는 올시즌 컵 대회 포함 6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손흥민은 13경기 10골 5도움이다.

손흥민과 네이마르 비교는 일본까지 흘러갔다. 17일 일본 매체 ‘게키사카’는 “토트넘 전설이 네이마르보다 손흥민이 낫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매 시즌 일관되게 활약하는 선수라며 손흥민을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게키사카’ 보도에 일본 현지 팬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일본 팬들은 “손흥민은 확실히 세계적인 수준이다.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 네이마르와 비교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영광”, “네이마르와 비교는 의미가 없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아시아 선수가 네이마르와 비교되다니 놀랍다. 최근 팀에서 기여도와 원더골을 봐도 손흥민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이라며 손흥민 경기력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산후조리원’ 최리가 장혜진의 걱정에 ‘심쿵’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이루다(최리 분)는 산후조리원장 최혜숙(장혜진 분)과 사사건건 대립했다. 이루다의 남자친구는 최혜숙의 아들인 우석(무진성 분)이다.

최혜숙은 아들 커플이 결혼하지 않은 채 아이를 출산한 것을 염려했다. “우리 얘기 좀 할까?”라더니 “두 사람 계획이 듣고 싶은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루다는 “생각을 좀 더 해보기로 했다”라고 솔직히 밝혔지만, 최혜숙은 아직도 생각을 하냐며 탐탁지 않게 여겼다.

최혜숙은 “아이가 뱃속에 있던 열달 동안 두 사람은 결혼 생각은 안 해봤냐”라며 “그럼 아이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어쩜 그렇게 무책임하냐. 아이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자랄 권리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이루다는 “그런 게 어딨냐. 사람마다 사는 방식이 다 있다. 그래야 저도 행복하고 아이도 행복한 것”이라고 확고한 생각을 밝혔다.

이후 이루다는 조리원 내에서 만난 최혜숙에게 “원장님! 저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겠냐.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와서”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최혜숙은 내심 결혼 얘기를 기대했지만, 이루다는 수유 속옷 디자인만 물어봤다. 최혜숙은 “답이 안 나온다는 게 이런 거였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루다는 “밤새 고민해 봐도 답이 안 나와서. 시간 되시면 피드백 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혜숙은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둘은 여러 사건으로 대립했고, 이루다는 “제가 이렇게 마음에 안 드는데 왜 계속 결혼하라고 하셨냐. 이상했다. 그냥 아이 엄마이기만 하면 되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때 이루다는 어지럼증을 느끼고 쓰러지려 했다. 최혜숙이 부축해 방에 데려다줬다.

최혜숙은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는 “내가 산후조리만 20년이다. 딱 보면 모르겠냐. 혈색 없고 입맛 없는 거 보면 안다. 빈혈 증상이다. 네가 아무리 어리고 건강하다지만, 애 낳는 건 정말 몸이 많이 상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몸 따뜻하게 양말 신고 몸에 좋은 거 먹고 무거운 거 들지 말고 많이 자고 네 몸을 아껴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최혜숙은 “그리고 수유 브라에 그런 거친 레이스는 쓰지 마라. 아이 얼굴에 닿는데 누가 그런 브라를 쓰겠냐”라고 말했다. 이루다는 감동받았다. 그는 “제가 드린 거 해보신 거 아니냐. 완전 심쿵이네”라더니 “원장님 저 좋아하죠? 그래서 저 보고 자꾸 우석이랑 결혼하라고 하는 거죠?”라며 애교를 부려 둘의 관계 발전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파워볼실시간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국민의힘 강연에서 “2016년 총선 당시 민주당은 이해찬 전 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진실을 알려주마”라며 반격에 나섰다.

정 의원은 18일 금 전 의원을 겨냥해 “자신의 사적 욕망과 탐욕을 위장하는 방패로 친정집 우물에 침을 뱉지 마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상적인 경선에서 본인이 패배해놓고 진영논리 운운하며 탈당하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정치를 혐오하고 냉소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마 철새정치일 것”이라며 “경유형 철새든 직행 철새든 정치를 후퇴시키는 정치 불량배”라고 표현했다.

정 의원은 금 전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도 “그 진영의 지지와 당의 공천을 받은 후 그 진영을 공격하고, 공천받아 당선된 그 당을 공격하면 그게 이성적인가”라며 “그 당의 논리가 싫으면 그 당의 공천을 받지 말아야 한다. 그 진영과 그 당론이 싫은데 왜 그 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금태섭 민주당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금태섭 민주당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뉴스1)

특히 정 의원은 금 전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2016년 총선 당시 민주당은 이해찬 전 대표와 정청래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정 의원은 당시 자신이 컷오프 된 상황에 대해 “대안이 없었다”며“무책임했고 무능했다. 팩트에 기반하지 않는 확증편향 공천”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적어도 나는 억울했지만 공천을 못 받아서 불만을 품고 탈당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공천 탈락자가 공천 확정자들을 위해 지원유세를 다녔다.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대표적 소신파로 꼽힌 금 전 의원은 당에 쓴소리를 남기며 탈당을 선언한 이후, 사실상 첫 ‘여의도 행보’로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만남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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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서재경이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16일 “90년대 대표 아역 스타, 서초동 학원 원장 된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서재경과의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서재경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사춘기’ ‘학교3’ ‘카이스트’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하이틴 스타. 특히 아역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 받았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현재 서울 서초동 인근 연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서재경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좋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젝트에서 연기 감독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 예술 공부를 같이 하면서 뭔가 채워지는 것 같다. 물론 살도 쪘지만 내적으로도 살찌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파워볼

서재경은 지난 1990년 데뷔, 31년 가까이 활동 중이라고 했다. 그는 ‘한지붕 세가족’ ‘사춘기2’ 등으로 사랑 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한지붕 세가족’도 이건주 다음 타자, ‘사춘기2’도 정준의 다음 타자여서 부담이 컸다. 제가 지금 봐도 귀공자 스타일이 아닌데 그때도 억울한 스타일이었다. 불쌍하고 착한 캐릭터다 보니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 역할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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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조인성, 이동욱 등과 함께 출연한 ‘학교3’를 언급하며 “당시엔 나 없이 못 살 것 처럼 굴 정도로 많이 친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영화 ‘웰컴 투 동막골’로 아역을 벗어나 성인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갖고 있던 장점, 연기하면서 잘 살릴 수 있던 것들을 감독님이 저를 많이 끌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당시 김민정, 정태우 등 또래 배우들과의 라이벌 관계도 많았다고 했다. 그는 “1982년생 배우들 중에 아역 배우가 많다”고 근황올림픽 출연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활동이 뜸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2010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의료 소송 등에 휘말리면서 공백이 생겼다고 했다. 이후 안좋은 인들이 계속 생기면서 자신을 돌아보던 중 현재의 일을 하게 되면서 쉼표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재경으로서 쉼표가 없었다. 그러다가 찾게 된 게 청소년 프로젝트와 학원 아이들을 만난 것이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배우로서 영양소, 영양분을 축적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서재경이란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름보다는 제 작품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달 초 막 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오른 선수는 수상자인 손준호(전북)를 비롯해 주니오(울산) 세징야(대구) 일류첸코(포항) 등 4명이다. 미드필더가 하나, 공격수가 셋이다. 수비수는 없었다.

프로축구에서 이같은 현상이 십 수년간 지속돼 이제는 하나의 ‘문화’를 자리잡은 듯 하다. 마지막 ‘수비수 MVP’가 1997년 김주성(당시 부산 대우 로얄즈)이다. 출범 초창기에는 그나마 수비수의 진가가 인정을 받았다. 박경훈(1988년·포항제철) 정용환(1991년·대우 로얄즈) 홍명보(1992년·포항제철)가 MVP에 올랐다. 오히려 공격수가 찬밥 신세였다. 그러다 안정환(1999년·부산 대우) 최용수(2000년·안양 LG)가 잇달아 수상한 뒤부터 근 20년간 공격수 세상이 펼쳐졌다. 수준급 외국인 공격수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토종 공격수와 외인 공격수가 MVP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 연속 원톱 성향의 공격수가 내리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국(은퇴)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가 보이지 않는 최근에는 이재성(2017년·전북) 김보경(2019년·울산) 등 영향력 있는 국가대표급 미드필더들이 ‘왕별’로 뽑혔다.

그 과정에서 수비수는 철저히 외면받았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시즌 동안 MVP 최종후보로 오른 30명 중 수비수는 단 3명에 불과하다. 2012년 곽태휘(울산), 2014년 차두리(서울), 2018년 이 용(전북)만이 수비수 체면을 지켰다. 그나마도 센터백은 곽태휘 한 명이다. 세계 축구의 흐름과는 배치된다. 네덜란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는 2019년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쳤다. 반 다이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 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정도의 압도적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2~3년간 반 다이크를 비롯해 해리 맥과이어(맨유)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가 1000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한 것에서 수비수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K리그에선 아직 수비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누구나 “수비가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지만, 결과를 내는 최전방 공격수,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측면 공격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비해선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긴다. 올해 인재가 없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홍정호(전북)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더블 우승을 뒷받침했고, 정승현(울산)은 중요한 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법이 없었다. 김광석(포항) 권경원(상주) 정태욱(대구) 홍준호(광주) 오반석(인천) 헨리(수원)의 활약도 돋보였다. 홍정호는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수비수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10번 잘해도 1골 먹으면 안 좋게 본다. 불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MVP는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측면이 있다. 세계적으로 센터백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면 자연스레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홍정호도 “수비수 MVP가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후배 중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는 올림픽 대표에 오르면서 잘 성장하고 있다. 정태욱은 피지컬이 워낙 좋아 유럽에서도 통할 선수”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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