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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두산 허경민. 이석우 기자

두산은 최근 몇 년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잘 키운 ‘대어’들을 속절없이 다른 팀에 내주는 일을 되풀이했다. 올해 FA 시장을 달구는 선수들이 모두 두산 출신이라 스토브리그가 끝난 후 두산의 전력 누수도 어느 해보다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FA가 승인된 두산 출신 7명 중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선수들은 3루수 허경민과 2루수 최주환, 1루수 오재일 등 내야수들이다.

올해 타율 0.332, 7홈런, 58타점을 기록한 허경민은 3루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수비력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격수까지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구단들이 재정난을 겪은 와중에도 허경민의 몸값은 60억원 전후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최주환은 크지 않은 체구에도 홈런을 곧잘 터트리는 파워를 겸비해 올해 16홈런을 치고 타율 0.306, 88타점을 올렸다. 2루수-유격수의 키스톤 콤비를 내부 자원으로 리빌딩하려다가 사실상 실패한 팀들이 최주환을 탐내고 있다.

김재환(두산)과 함께 중심타선에서 타점을 생산했던 오재일도 타 구단들의 ‘장바구니’에 포함돼 있다. 지난해까지 4시즌 연속 20개 이상 홈런을 쳤던 오재일은 올해 16홈런을 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잠실구장보다 작은 구장으로 홈으로 사용하면 홈런 수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사고 있다.

지난 몇 시즌간 두산은 내부 FA 선수를 잔류시키는 데 일부 성공하기도 했으나 시장에서 ‘대어’로 평가된 선수들은 붙잡지 못했다. 2018 시즌 종료 후 NC로 이적한 양의지가 가장 최근의 사례다.

올해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 코로나19 탓에 관중 입장 수입이 크게 줄었고, 모그룹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내·외야와 마운드의 핵심자원 7명이 한꺼번에 FA가 됐다. 7명을 모두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력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에게 집중해 ‘베팅’한다고 해도 타 구단과의 머니게임에서 승리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두산은 일단 가능한 한 많은 선수를 잔류시킨다는 자세로 협상에 나선다. 두산 관계자는 “좋은 선수들은 많을수록 팀에 좋은 것 아닌가”라며 “능력이 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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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민종의 절절한 사모곡이 ‘모벤져스’를 울렸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아들로 원조 하이틴 스타이자 생후 584개월, 49세 배우 김민종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경기도 양평 산속의 한 컨테이너 원룸에서 지내는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아침에 기상한 김민종은 물과 영양제 여러 가지를 챙겨 먹은 뒤 물티슈로 세안을 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워낙 잘생겨서 외모에 속는데 실제론 굉장히 짠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종은 커튼을 걷고 풍경 감상에 나섰다. 김민종이 지내고 있는 장소는 탁 트인 자연 광경이 매력적인 산속의 한 컨테이너 박스였다. 또한 김민종은 컨테이너 박스 옆에 직접 텐트를 설치해 야외 아지트를 마련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 아지트엔 장작과 화로, 테이블, 간이 의자 등이 자리해 있었다.

다시 실내로 돌아온 김민종은 샤워 후 피부관리에 나섰다. 김민종의 미니 냉장고엔 각종 화장품, 영양제, 다수의 술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소문난 애주가”라고 설명했다.

피부관리를 마친 김민종은 아침 식사를 위해 테이블을 꺼냈다. 이어 냄비에 물을 올린 김민종은 인스턴트 떡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뜨거운 물을 인스턴트 용기에 붓는 것이 아니라 냄비에 직접 재료를 넣고 끓인 김민종은 고급스러운 즉석요리를 선보였다. MC 서장훈은 “얼굴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짠해 보인다. 같은 행동을 임원희 형이 했으면 좀 짠해 보였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식사를 마친 김민종은 차를 몰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 가운데 김민종은 운전을 하며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쏟아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종이 도착한 곳은 지난 10월 24일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묘소였다. 해당 장소엔 김민종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잠들어 계셨다. 특히 김민종은 막내아들로 생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던 바, 각별했던 모자 사이였던 만큼 애써 눈물을 참았다.

묘소 앞에서 김민종은 아버지를 위한 막걸리와 어머니를 위한 커피를 준비한 뒤 인사를 올렸다. 김민종은 “부모님을 같이 모시게 돼서 마음이 편하다. 제발 이제 싸우지들 마시고 다정다감하게 지내세요”라고 독백했다.

이 가운데 김민종의 32년 의리 절친 김보성이 등장했다. 특히 김보성은 김민종 어머니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두 지켜준 든든한 인연이었다. 김보성은 어머니가 생전 좋아하시던 안개꽃을 직접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묘소 앞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김민종은 “어머니가 전날까지도 건강이 좋으셨는데 낮 2시에 갑자기 배가 아프시다고 하더라. 단순하게 생각하고 병원 가보시라고 했는데 5시쯤 누나가 병원에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빨리 와보라고 했다. ‘무슨 소리야’라면서 가봤는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더라. 그 후 7시에 돌아가셨다”며 “그래도 가족들 다 임종 잘 보고 어머니 돌아가시기 5분 전까지도 고개 끄덕끄덕하셨다. 원래 아버지는 다른 곳에 모셨다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합장했다. 두 분 같이 모시길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우리 민종이가 막내인데 형제 중에 혼자만 결혼을 못했다. 어머님께서 그 걱정을 하고 가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종은 “나도 그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더 잘 된 모습으로 결혼도 하고 손자도 안겨 드렸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종은 “형, 어머니한테 더 잘해야 돼. 나도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인데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 말을 못 한 게 가슴에 너무 한이 맺힌다. 근데 엄마 돌아가시기 5분 전에…”라며 “형도 어머니한테 전화 자주 드리고 표현도 자주 하라. 그래야 마음에 한이 덜 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민종은 “요즘 자기 전에 어머니와 혼자 대화를 많이 한다. 아직은 술을 마셔야 잠을 잘 수 있다. 술기운에 사랑한다고 말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VCR을 보던 ‘모벤져스’와 배우 정우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전주 선미촌 문화재생사업①]예술촌으로 변신 중
[편집자주]전북 전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선미촌이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에 전시관과 책방, 박물관 등이 들어섰고,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도 마련됐다. 호객행위를 하던 길은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로 변신 중이다. 2014년 첫 발을 내딛은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시민단체와 전문가, 마을주민, 예술가가 힘을 모아 시작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가 올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한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의미와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3차례에 걸쳐 짚어본다.

29일 전북 전주시 선미촌 일원에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오른쪽 두번째)과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성매매업소 자리를 매입해 예술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용선 수석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은 이날 열린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에 참석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집단성매매 장소인 선미촌을 둘러봤다.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첫번째 만남의 장인 이번 행사는 12월1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2018.11.29/뉴스1 © News1 임충식기자

29일 전북 전주시 선미촌 일원에서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오른쪽 두번째)과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이 성매매업소 자리를 매입해 예술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용선 수석과 김승수 전주시장 등은 이날 열린 제1회 사회혁신한마당에 참석해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집단성매매 장소인 선미촌을 둘러봤다. 전국 사회혁신가들의 첫번째 만남의 장인 이번 행사는 12월1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2018.11.29/뉴스1 © News1 임충식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행정이 전면으로 나서 개발하면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흔적을 남길 공간이 필요다고 생각합니다.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선미촌을 예술촌으로 만들려고 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2017년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태스크포스팀 특강에서 한 말이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선미촌 도시재생 사업인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성매매업소가 있던 곳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협의회는 2014년 구성됐으며 연구 용역은 2015년에 이뤄졌다. 본격 사업에 착수한 것은 2017년이다.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됐다. 전주시는 2017년 6월 선미촌 성매매업소를 사들여 현장시청을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Δ물결서사(예술책방) Δ시티가든(마을정원) Δ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주민협력소통공간) Δ노송늬우스박물관(마을사박물관) Δ새활용센터 다시봄 등을 조성했다. 전시활동과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복합공간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성매매업소를 사들여 한 사업들이다.

전북 전주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기반공사 조감도 © News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기반공사 조감도 © News1 김춘상 기자
◇시민과 전문가, 예술가들이 힘을 모았다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기관에서 주도한 사업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이 사업은 마을주민과 여성인권단체, 예술가들로 구성된 ‘선미촌정비 민관협의회’가 주도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과 구체적인 계획도 이 곳에서 정한다.

전면개발이 아닌 ‘점진적 기능전환’도 주목할 점이다. 실제 이 사업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처럼 호흡을 길게 가진 이유는 이 곳에 사는 일반 주민들과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살피기 위해서다.파워볼

정은영 서노송예술촌팀장은 “전면적으로 개발 하면 성매매가 음성화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대부분 인근지역이나 타 시도로 이동하게 된다”면서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이 호흡을 길게 가진 것도 이런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송경숙 전북여성인권센터장은 “여기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우리 모두 알아야 한다. 아픔을 지우는 것이 아닌 기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게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18일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한 성매매업소 유리문에 ‘철거’를 알리는 글자가 적혀 있다.2020.4.18/뉴스1 © News1 임충식기자

18일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의 한 성매매업소 유리문에 ‘철거’를 알리는 글자가 적혀 있다.2020.4.18/뉴스1 © News1 임충식기자
◇성매매 업소 2002년 85곳→2020년 15곳…최근 2~3곳 추가 폐업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선미촌에서 이뤄지던 성매매 영업도 위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2002년 선미촌 성매매업소는 총 85개, 성매매여성은 250여명에 달했다.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준비를 하며 선미촌정비민관협의회가 발족할 당시인 2014년에는 49개소(88명)가 존재했다.

하지만 2018년 6월에는 24개소(47명)로 줄었으며, 올해에는 15개소 (22명)로 감소했다. 최근에는 2~3개 업소가 추가로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추진으로 발생하는 성매매 여성의 인권 및 생존권 문제는 전주시나 여성인권단체에서 풀어야할 숙제였다. 실제 사업 초기 성매매여성들이 생존권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에 전주시는 전북인권여성센터와 함께 경제적, 심리적 지원에 적극 나섰다. 상담소를 운영하고 쉼터를 연결해줬다. 그룹홈과 자활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왔다. 법률적·의료적 서비스도 아낌없이 지원했다.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지나는 권삼득로에서 도로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한 그루도 없던 가로수도 많이 보이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4.18/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지나는 권삼득로에서 도로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한 그루도 없던 가로수도 많이 보이고 있다.(전주시 제공)2020.4.18/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권삼득로, ‘여행길’로 변신…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선미촌을 가로지르고 있는 ‘권삼득로’도 변하고 있다. 성매매 여성들이 호객행위를 하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현재 전주시는 전주고에서 여성인권센터까지 약 65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곡선형 차도와 인도를 만들고, 이팝나무 등 가로수도 심고 있다.

전주시는 이 길에 ‘여행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여성이 행복한 길이라는 뜻이다. 시는 선미촌이 예술촌으로 바뀌면 한옥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 여행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이번 달 안에 완공될 예정이다.

보안등과 가로등, 우범지대 방범용 CCTV 7개도 설치됐다. 환경이 바뀌면서 이곳에서 발생하던 범죄 발생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실제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서노송예술촌 일대의 112 신고를 보면 2015년 1만8000여 회에서 지난해 1만2000여회로 줄어들었다.

환경이 바뀌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과 관관객들이 선미촌 곳곳에 위치한 문화공간을 찾고 있다. 주민소통 공간인 성평등전주 커먼즈필드에 위치한 카페에는 평일에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다. 여행길을 걷는 시민들도 쉽게 볼 수 있다. 선민촌 문화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려는 타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방문객이 줄었다. 하지만 선미촌에 부는 변화의 바람은 여전하다.

정은영 서노송예술촌팀장은 “애초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었다”면서 “점점 변화고 있는 선미촌에 많은 사람이 관심이 가진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개릿 리차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개릿 리차즈(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돌아와 부활의 희망을 보여준 우완 개릿 리차즈(32)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토론토 담당 벤 니콜슨-스미스는 11월 27일(한국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 토론토의 쇼핑 리스트에 리차즈의 이름도 있다고 밝혔다. 빠른 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리차즈는 한때 LA 에인절스의 선발진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선수다. 2014년에는 13승 4패 평균자책 2.61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개인 최다인 207.1이닝을 소화하며 15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각종 부상으로 제대로 마운드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팔꿈치 부상으로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3년 동안 138.2이닝 소화에 그쳤다.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리차즈는 올 시즌 14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 4.03으로 부활의 실마리를 찾았다. 두 차례 대형 수술을 받기는 했지만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95.1마일이 나올 정도로 여전히 구위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을 제외하면 강속구 유형의 선발이 없는 토론토의 입장에서는 구미가 당기는 카드다. 토론토는 앞서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은 케빈 가우스먼에게도 3년 총액 4000만 달러대의 계약을 제시할 정도로 류현진(33)의 뒤를 받칠 선발진 보강에 힘쓰고 있다. ‘MLB.com’은 28일 “토론토는 FA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할 시 외야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진을 보강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양정웅 기자 홀짝게임dooge2080@mbcplus.com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자신만의 섹시 카리스마가 담긴 신곡 ‘음'(Mmmh)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카이는 30일 오후 12시 솔로 앨범 ‘KAI’의 타이틀곡 ‘음'(Mmmh)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카이가 엑소로 데뷔 후 8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 ‘KAI’는 ‘카이 스타일’의 집합체로 노래 선정, 안무, 비주얼 아트까지 카이의 손길이 닿았다.

타이틀곡 ‘음’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으로,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 ‘직진 러브송’이다.

앞서 이날 개최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이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흥얼거렸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나른하기도 하지만 섹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카이는 엑소 세계관 속 자신의 초능력인 ‘순간이동’을 담아내 절제된 섹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댄서들과 함께 무표정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부분은 한 순간에 시선을 끌고 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카이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음’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첫 솔로앨범 ‘카이’를 발표한다. 이어 이날 오후 9시에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 출연해 ‘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음’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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